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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구하라는 외부와의 연락을 단절한 채 변호인을 통해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진 구하라는 "꼬집고 할퀸 게 전부다. 나도 맞았다"고 호소해 왔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얼굴에 심각하게 패인 상처를 언론을 통해 공개하며 상황이 반전됐다.
A씨의 얼굴에는 날카로운 것에 깊게 패인 찰과상이 가득해 사건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가늠케 했다.
상처로 짐작해 볼 때 손톱이 벗겨질 정도로 강하게 할퀸 게 분명했다. 사건 직후 A씨의 얼굴은 피범벅이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쌍방' 의혹에 대해 "폭력을 휘두르는 구하라를 말렸을 뿐 한 대도 치지 않았다"며 "얼굴이 이 지경이 된 탓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구하라의 남자친구가 상처와 함께 피해 사실을 토로하며 세간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