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3817
작은 일에도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여 빈틈이 없다는 뜻이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작년에 펴낸 책 제목이기도 하다.
이 책을 보면 '작은 데 대한 관심 없이 소외된 계층을 볼 수 없다'는 제목의 장이 눈에 띈다. 여기에는 은행 현금자동입출금(ATM)기가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교체돼 시각장애인들이 느낀 소외감과 불편, 차도와 인도를 구분 짓기 위해 설치한 볼라드의 높이가 너무 낮아 시각장애인들이 걸려 넘어지는 문제 등에 대한 나 후보의 '세심'한 관심이 잘 드러나 있다.
하지만 얼마 전, '세심'한 정치인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건이 나 후보에게 발생했다. 지난 26일 중증장애인시설을 찾아 혼자서는 거동을 할 수 없는 중증장애 청소년을 취재진 앞에서 발가벗긴 채 목욕을 시킨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정신적 발달 장애를 겪고 있다고는 하나, 육체적으로는 성숙한 청소년의 알몸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말았다. 명백한 장애인 인권 침해였다
자위대 행사 거짓 해명 논란 이어 또 불거진 거짓말 논란
참고로 나경원 딸이 장애인인걸로 언론플레이 겁나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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