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4화 中
준영(서강준)의 집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준영이와 영재(이솜)
영재가 액션영화 좋아해서 준영이랑 같이 보는중.
준영 : 어유. 맨날 저렇게 치고 박고 싸우다가 마지막에 주인공이 말도 안되게 이기는게 뭐가 재밌냐?
영재 : 그럼 맨날 티격태격 하다가 말도 안되게 주인공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사랑타령이 뭐가 재밌냐.
표정이 좋지 않은 준영
급기야 어디론가 갔다옴......
영재 :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영 : (끄덕)
영재 : 여기서 뀌지. (무덤덤)
영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영 : 왜애! 웃지마.
준영 : 하지마라.
영재 : 너 혹시 두피가 성감대야?
준영 : 야.
영재 : 진짜야. 머리 감겨줄 때 느끼는 손님들 많다니까
준영 : 너 절대 남자 손님들 머리 감겨주지마. (영재는 헤어디자이너)
영재 : 그럼 너 여자 범인들 손목잡아서 수갑 채우지 마라. (준영이는 형사임)
영재 : 내가 손님들 머리 감겨줄일이 뭐있냐. 그런건 스탭들이나 하는거지.
그리고 며칠 뒤 늦게까지 일하는 영재 헤어샵 찾아간 준영이
.....???????????????????????????????
준영이 시점이라 손님이랑 영재가 막 행복해보이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재한테 전화했는데 영재가 바쁘다고해서 멘붕에 빠진 준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영 : 나 안삐졌는데?
영재 : 넌 거짓말 못해. 얼굴에 딱 써있어
걸음걸이부터 이미 삐졌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재 : 거짓말?
준영 : 뭔데 그자식.
영재 : 그냥 손님이지 뭐야. 스탭들 다 퇴근하고 나 혼자있는데 어떡하냐.
영재 : (질투하는 준영이가 귀여움ㅋㅋㅋ) 너 욕도 할줄 알아? 그사람, 우리 샵 바로 앞 병원에서
준영 : 그래. 의사더라. 돈 무지~ 잘 버는 성형외과 의사.
영재 : 어떻게 알았어?
준영 : 뒷조사 했다. 왜. 그 사람이 너보고 침 질~질 흘리고 들이대던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냐?
영재 : 하. 됐어~ 그 사람이 뭘 들이대.
준영 : 왜 안들이대? 두 눈 똑바로 박힌 남자면 다 너 좋아하지.
준영 : 웃지마!
영재 : 으휴! 귀여워! 누가 들이대던 말던, 난 너밖에 없어.
준영 : 타. 데려다줄게.
이까지 4화부터 5화선공개 내용이고 현실 연애 느낌나서 오랜만에 연애 세포 생기는 드라마야ㅋㅋㅋㅋㅋㅋ
재밌으니까 금토 11시에 나랑 같이 보지 않을래? ㅣㅅㅇ
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