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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저 장ll조회 18024l 2
이 글은 5년 전 (2018/10/17)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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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왜 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5년 전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아직 성평등을 이룬곳이 없는데 왜 여성인권을 위한 단체가 없어져야 하죠?.. 그냥 무지하거나 평등을 막고싶어하는거로밖에 안보여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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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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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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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여성인권을위한 단체가 없어지는걸 보고 성평등에 무지하거나 막고싶어하는건 아니지않나요?
어떠한부분에는 남자가 차별받는부분이있고 또다른 부분에는 여자가 차별받는게있을건데 그러한것들을 해소해야 성평등이 이뤄지는건데....
저는 폐지찬성에 투표했는데 제가한 행위도 성평등에 무지하거나 성평등을 가로막고 싶어하는건가요....

5년 전
총여 가 폐지된게 그런일을 안하니깐 폐지된거 아닌가요??
투표자 중에 남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성들도 있을텐데
그 여성들이 느끼는게 없으니깐 폐지에 찬성을 했겠죠

5년 전
성평등을 이룩하는 데에 왜 여성만을 위한 단체가 필요한가요? 남녀 모두 함께 평등을 이루어나가는 단체가 필요한것 아닌가요?
일단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의 총여학생회는 몇년 전부터 대표자도 없고 비상대책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아서 궐위상태인, 회칙상에만 존재하는 기구였습니다. 그래서 총여학생회의 존재조차 몰랐던 학생들이 많구요. 그러던 와중에 총여학생회장단 입후보자가 나오게 되었고, 이에 대해 총여학생회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나오기 시작한겁니다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는 여성의 비율이 과반수를 넘는 여초 캠퍼스임에도 불구하고 80퍼센트를 넘는 폐지 찬성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투표 과정에서 총여 지지측의 부적절한 보이콧 행위와 페미니즘 카페에서의 총여 반대하는 성대 학우들에 대한 비속어 사용과 성희롱 등의 사건이 있었구요 여학우들마저도 래디컬 페미니즘의 극단적 행위에 등을 돌린것이 실정입니다

5년 전
성평등을 위한다는것 자체가 가부장제를 철폐하고 비기득권층인 여성을 사회진출시키며 남성과 동등하고 평등한 기회와 권리를 준다는거에요. 여성이 남성과 평등해 진다는거고 그 과정의 중심에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남성성 여성성과 성고정관념들 / 성역할을 없애자 이런게 있는거구요 성역할로 인한 피해는 남성 여성 모두 겪는게 맞아요. 하지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억압되어왔던 성별이 어느쪽인지 인정하는게 성평등을 향한 첫걸음이죠 기득권층 비기득권층이 없다면 이미 성은 평등하다는건데 성평등운동이 왜 필요할까요? HeForShe라는 UN단체에 대해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것같아요 @heforshe 인스타만 둘러봐도 성평등에 대한 정확한 사고를 가지실수 있을거에요 유독 한국만 참 여성인권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여성만을 위한다며 불편해하네요
5년 전
총여는 존재자체로 페미니즘적 기능이 있죠. 기 기구가 기능을 하지 않다가 총여가 그 기능을 하고자 출마를 하자 공약을 문제삼은 것도 아니고, 총여의 존재에 대해 들고일어나는 건 백래시현상이 명백하다고 봅니다. 미투운동, 몰카, 낙태죄 등 페미니즘 이 집중조명되고 그 심각성을 다루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여성만을 위한 단체는 너무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모 대학교 학생회 같은 경우는 미투문제에 대해 한창 관심도가 높을 때에 운동을 지지한다고 발표하곤 조금 관심이 꺼지니 발빼지 않았던가요,,
5년 전
 
NAKAMOTO YUTA  NCT127
왜 재개편안이 통과됐는지 학내 구성원 아니면 모르는게 실정... ㅎㅎ
5년 전
백래시고 뭐고 남학생은 투표권도 없고 학생회비는 여학생을 위해 쓰인다는데 역차별 아닙니까? 마지막에 한양대 얘기도 나오는데 한양대 총여는 여학생을 위해서 엠티 가겠다는둥 성폭력 사건을 자기들이 처리하겠다는둥 별 시덥잖은 공약 내놔서 더 난리였는데요
5년 전
2222 우리학교 미쳤어요. 투표권도 안주고 여학생이 공대에 젤 많은데 바보같이 공대에 남학생들 많다는 이유로 공학관에는 선거유세? 하러오지도 않고, 실제로 여학생들에게만 자기네들 홍보 종이를 돌렸답니다. ㅋㅋㅋㅋ 이런 차별이 또 어딨나요. 그리고 소모임프로젝트로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소모임에 지원금이 주어진다고 ㅋㅋㅋ,, 그리고 남자가 무섭다, 주위에 남성들의 성희롱 사례가 너무 많다고 하시던분들이 알고보니 역으로 성희롱한거 들통나시기도 했죠. 그렇게 총여 없어지고, 총학이 없어서 각 단과대마다 '여성'인권위원회가 아닌 '학생"인권위원회가 생겼고 총여가 없음에도 잘 굴러가더라구요 ㅎㅅㅎ 오히려 역챠별을 일으키는 여학생회가 아닌 인권위원회같은것만 있으면 될듯해요 !
5년 전
관심이 없어서 투표율이 낮은 것보단 투표 추진하는 그 과정이 공정하지 못해서? 필요한 요소 없이 진행해서? 보이콧하신 분이 많은 걸로 알아요
5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그건 보이콧 측 자료를 보시면 아마 훨씬 설명이 명료할 것 같은데 저는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않아서요 무슨 의견을 직접 말로 해야 하는? 자리 쪽에 투표 추진하는 측에서 안 나왔을 거예요
5년 전
마지막문단이 제일 문제네요 남학생들의 학생회비를 받고 투표권조차 없으니..
5년 전
솔직히 점차 사라져야하는 게 맞죠 백래시라고 보기엔 좀..
5년 전
김무영  💫하늘에서내리는1억개의별💫
총여학생회가 왜 필요한건가요 근데?? 저희학교는 애초에 없었고 누구도 필요로하는 사람이 없는지라...
총학생회 자체도 뭐 남초도 아니고...오히려 올해는 여자들이 더 많았던지라 필요성을 못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엄연히 총학생회가 있는데 총여학생회가 존재하려는 이유가 뭔지..?...총남학생회도 따로 있나요???그렇다면 굳이 남녀 나눠서 학생회를 따로 두고 대립 구도를 만들려는 이유는 또 뭐죠?
원하는게 성평등이 아니라 남녀 서로 이겨 먹기인건가요?

5년 전
K
총학생회가 있는데 저게 왜 필요한거지
5년 전
총학이 잇는데 굳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죠... 거기다가 남학생들이 낸 학생회비가 여학생들만 쓸 수 잇는 것도 문제며, 여학생들만이 투표권을 가지는 것도 문제죠
불공정한 방식으로 유지되어 오는 단체는 무엇을 위한 단체이건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5년 전
카데나  해방의 사슬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여전히 총여학생회가 '과거'처럼 존재해서 '현재'와 생긴 괴리감이 느껴지더라구요

5년 전
여학생회가 있으면 남학생의 권리를 뺏거나 남학생들을 근거 없이 쫓아내나요....???? 그게 아니라 여성과 관련되어서 학교 내 필요한 규율이나 규칙을 만들어가는거라 전 좋았는데... 원래 남녀 같이 쓰던 휴게실에 남학생들이 항상 누워있고 하다보니까 여학생들은 아무래도 꺼려져서 잘 못 가다가 여성학생회에서 여성 휴게실을 따로 만들어서 아예 구분되서 서로 편해져서 전 좋았어요...
5년 전
꽃길같이걷자  10/08 슈주컴백
학생회비는 전체 학생으로부터 나오는데 정작 남학생은 투표권도 없는 건 완벽하게 불공평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연세대 총여학생회 재개편 저거는 상황 잘 알고 하시면 더 나을 거예요 은하선 씨가 워낙 논란이.. 많아서... 일단 저는 은하선 씨를 초청하는 총여학생회가 진짜 성평등을 지향하는지 매우 의문스러웠거든요
5년 전
NAKAMOTO YUTA  NCT127
22 그리고 결국 재개편까지 간 건 단순히 은하선씨를 불러서 라는 이유가 아니죠... ㅎㅎ 얽히고 섥힌 일들 얼마나 많은데요... 단과대 단톡방 언어폭력 사건도 그렇고...
5년 전
성대생인데 여성 유권자들이 많은 인사캠에서 80퍼센트 이상으로 폐지찬성이 된거보면 보이콧 운동과 함께 총여에 대한 필요성 모두 실패했다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5년 전
학교차원에서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으니깐 이렇게 결정을 내린거겠지요? 이 사안의 결정가지고
5년 전
NU’EST REN  휴학생은 행복해여
저희 학교네요 진짜 난장판이었는데
5년 전
두링  링두
성별을 나눠서 등록금을 따로 쓰던가.. 아니면 총여학생회에 필요한 금액을 따로 모으던가. 성평등을 요구하면서 명백한 불평등을 기반으로 조직을 만들고 선출하는 게 말이 되나요.
5년 전
상담토끼 황민현  스물 넷, 빛날 민현이의 여름
휴학중이라 학교에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학교 일은 학생들이 가장 잘 알겠죠...잘 마무리되길
5년 전
저희 학교도 총여 있는 학교입니다 여학우 휴게실은 있고 남학우 휴게실은 없어서 남학우들 항의가 컸어요 남학우들 등록금도 총여 운영비에 들어가니 불만이 많을수 밖에 없더라구요
5년 전
위에분들 말 다받고요, 총여폐지 반대측(보이콧 하시는 분들)에서 규칙 어긴게 얼마나 많나요. 계단, 화장실에 홍보물 붙이고, 자진철거 제대로 안하시고, 제일 결정적인건 래디컬 카페에 글 올라온거였죠. 학우들에게 지지를 못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5년 전
총여학생회를 만들꺼면 총남학생도 만들어야 공평하지
5년 전
토끼사육사  (๑´ڡ`๑)
총여학생회 회비를 남성이 내도 쓰지 못하는데 굳이 남학생분들이 낼 필요는 없고 폐지를 하지 않고 여학생분들이 내면 되는데 왜 굳이 폐지까지 가야 하는지
5년 전
오우 3년만에 동기얼굴을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무튼 저 재학할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급진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어서 크게 존재여부에 대해 문제삼거나 하지 않았는데... 확실히 남학생의 학생회비를 사용하는건 문제이네요.
5년 전
레디컬 페미에 대한 반발이져 모든게 다 본인들 업보임
5년 전
성대 졸업한지 10년 가까이 됐습니다만 그때도 총여에 대한 불만 많았어요. 왜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는, 일을 하는게 있기나 한건지 싶은 무의미한 존재라는 인식이 팽배했었기 때문에 없어질만 해서 없어진겁니다. 굳이 총여가 있어야지만 여성인권이 보호받나요? 없으면 여성인권 보장 힘든가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총학 내에서 관리하면 돼요. 그 안에 부서 만들어서
5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안녕하세요. 이번 총여가 촉발 된 데에는 교수님 미투 사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총학생회측에서 미투 사건에 대해서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고 해서 총여측에서 일어난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투표권 문제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어느정도 논란이 되는 부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한번 생각해보면 장애인의 정책에 대해서 비장애인이 투표를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더군다나 그 정책이 비장애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밖에 없다면요. 어쨌거나 이 투표권에 대한 생각은 총여가 많이 고민을 했어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총여폐지안을 내걸기 전에도 총여 폐지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토론회 등으로 제대로 수렴했어야 하는거 아닌지요? 마지막으로 투표율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전체 투표율은 약 52프로 입니다. 이 52프로 중에 여학생의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르는데 총여가 여학생에게도 공감을 받지 못했다는 해석은 무리가 아닐까요?
5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토론회가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이미 대의원 서명을 받아 발의가 된 뒤였죠. 좀 더 학생 총의를 반영하여 안건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안건 제시 전에 토론회가 이루어져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리고 투표권 문제는 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좀 더 명확한 예시를 들자면,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세금을 더 걷겠다고 하면 비장애인들의 반발이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이 경우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책은 힘들어지는 것이 사실이죠. 물론 아예 비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투표권 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많은 고민 해보겠습니다 긴 답글 감사해요!
5년 전
성균관대 총여학생회가 단순히 여학생회기때문에 반대하고 폐지된게아니라 에타나 페북등에서 ㅎㄴ거리면서 메갈적행위를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5년 전
이 부분은 페미니즘 전체에 대한 맥락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요. ㅎㄴ 등의 단어를 쓰는 래디컬 페미들이 존재한다고 해서 페미니즘 전체가 래디컬 페미가 아니듯, ㅎㄴ등의 단어를 쓰는 총여 지지자가 존재한다고 해서 총여 전체가 소위 메갈이나 워마드는 아니거든요...총여 전체가 워마드 지지자로 비춰지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5년 전
그런 총여지지자가 있다면 총여측에서 대처해야되는게 맞지 않나요
총여의 존립을 결정하는 투표에서 지속적으로 남혐발언을 하는 지지자에 대해 아무런 제지가 없으면 결국 투표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걸 모르진 않았을 텐데요

5년 전
아무래도 익명성을 가지고 글을 올린 지지자라 직접 지지자에 대해 제지 하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총여측에서 대외적으로 워마드측과 단절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쉽지가 않죠. 래디컬 페미를 인정하는 페미니스트도 있고, 아닌 페미니스트도 있고 다양하니까요! 다만 안타까운 점은 총여 폐지 찬성측에서도 얼평이나 여혐 발언을 많이했는데도 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죠...
5년 전
성균관대생 여론은 어디까지나 레디컬페미에 대한 반발입니다
남혐을 인정하는 페미니즘은 공존할 수 없다는 걸 보여준 거라 타당하다고 봅니다

5년 전
이상형퍼즐에게
계속 말씀드렸지만 페미니즘에 다양한 분파가 있듯, 총여 지지자들도 다양한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한 개인의 사상을 문제삼아 총여 전체를 문제삼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기구 내에서 한 개인이 일탈을 벌였다면 그 개인을 처벌하는 것이 맞지 기구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 맞나요? 그리고 소수자 전체를 위해 일하겠다는 총여의 다짐을 보면 총여 전체가 래디컬 페미를 표방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5년 전
이 상황이 여총에 들어간 학생회비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보통 여총은 학생들이 낸 학생회비안에서 일정부분 분할받는것으로 아는데,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자체로 따지자면 이렇게 크게 반대할 이유가 없어요. 금액만이 문제라면 학교에서 어처구니없이 쓰이고 있는 엄청난 등록금비 내역부터 따져야 할텐데 말이죠. 결국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물결에서 비롯된것인데, 성대의 경우는 거의 활동을 안하던 여총이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자마자 그 공약을 들어보지도 않은 채 여총의 존재를 문제삼고, 다수를 등에 업고 폐지 찬반 투표를 진행하여서 더 안타깝네요..
5년 전
그리고 찬성률이 높은건 반대하는 학우들은 투표를 거부했기 때문이죠
5년 전
주제와 다른 말이지만 한국외대 비대위 아니고 총학인데요? 기사의 정확성이...원본 가서 시정해주고 싶다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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