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주신 귀걸이!
ㅎㅇ 여기 어린나이에 궁녀로 입궁하고있는 '침향'
근데 귀걸이 잃어버렸다고 급 이탈해버림 ㅋㅋㅋㅋ
귀걸이를 찾다가 폐허?처럼 보이는 궁까지 오게됨
침향은 다시 궁녀 줄로 끌려가는 도중에
그 황량한 궁에서 나오는 어린아이를 보게됨.
옷차림새를 보니 황자인가봄
암튼 궁녀 침향은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새 출궁하기까지 5년밖에 안남았음
그리고 침향의 곁에는 가장 친한 친구 '유리'도 있음
어쩌다 13황자의 초상화를 보게된 궁녀들...
침향 반한듯
얼마후 실물 13황자를 보게되고...
제대로 뽈인럽하게된듯한 침향ㅋㅋㅋ
-소식을 들었는데,
9황자가 오늘 어화원을 지나갈거래. 황금같은 기회잖아~
당직은 침향이 니가 대신 서주면 안될까?
-어떻게 그래!
암튼 오늘은 황자의 눈에 띌 기회를 노리는 친구 유리가
9황자를 노리러(?) 침향이한테 당직을 바꿔달라고 옴
결국 침향인 유리 당직을 대신 서주고...
그날밤, 어화원을 지나가다가 물싸대기맞은 9황자 ㅋㅋㅋㅋㅋ
-젖은 옷을 입고계시면 고뿔에 걸릴테니,
제가 옷을 벗겨드리겠습니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잤...아니 목표했던대로
황자와 잠자리를 갖게된 유리
이쪽은 유리 대신 당직서고있던 침향
날아온 나비를 쫓다가 잠깐 나가게됨
물론 들킬까봐 얼굴 천으로 가리고 ㅋㅋㅋ
-웬 놈이냐.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13황자님...?!
ㅋㅋㅋㅋㅋ나비를 따라 무작정 발걸음한곳에서
13황자와 마주친 침향...!!!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던(?) 그 곳은
13황자의 생모인 민비가 기거했던 궁이었음
지금은 폐허로 변한듯...
-여기서 언제나 나비에 둘러싸여,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았다.
오늘은 민비의 생신일이었고,
여기에 나비가 몰려들지않을까, 어머니를 그리워하는마음에 온거
그리고 슬퍼하는 13황자를 보고
뭔가를 생각해낸 침향 ㅋㅋㅋㅋ 귀엽
짜란~~~~
바로 땅바닥에 꿀 발라서 나비로 글씨쓰기(?)
넘나 좋아하는 13황자 ㅋㅋㅋㅋ
격한 감사인사
-그러고보니 제가 어릴때,
여기서 귀걸이를 잃어버렸었는데...
-...?!
짜잔 게다가 어릴때 침향이 만났던 그 황자는 13황자였음
13황자도 물론 기억하고있음
13황자는 침향을 운명의 여자라고 여기지만,
얼굴도 이름도 밝히지않은채 도망간 침향 ㅋㅋㅋㅋㅋ
평생 남자나 연애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던 침향과 유리는
하루밤 사이에 서로 다른 경험을 겪게됨
-궁녀와 황자, 어울린다고 생각하느냐?
-그게 무슨..?!
그런데 다음날, 원래는 잠자리를 가지면 황자와 결혼할거라고 생각했던 유리...
하지만 황자새끼는 그냥 궁녀를 가지고논것뿐
반대로 어젯밤의 궁녀를 찾아 신부로 맞이하려는 13황자
궁 전체에 수배 때려벌임
당연히 그 소식은 침향에게도 들어가고
넘나 아이처럼 좋아하는 침향 ㅎㅎㅎ
그런데
- 침향, 얘기 들었어?!
어제 유리가 당직 서다가 13황자 눈에 들었다더라!
-....?
...???? 그런데 어느새 이야기의 주인공이 당직을 대신 서준 침향이 아닌
당직이었던 유리가 되어있음....
게다가 부정하지않는 유리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제목: 궁 (2013)
스포성댓/ 결말 묻는 댓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