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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형ll조회 30679l 94
이 글은 5년 전 (2019/2/2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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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5490681?order=B


저때문에 남동생이 파혼당한답니다. .

제남동생이 결혼예정이였어요
올해 말에요 상견례했고 식장예약했고
웨딩촬영까지 했어요
(원래 식은 올봄예정이였으나.. 사돈댁 집안사정으로 피치못하게 올해말로 미뤄졌던고요..글내용과는 상관없는얘기라 뺐습니다..)

근데 파혼하고싶데요 예비올케가요..

저 남동생과 나이 어느정도 차이나고요
저희남매 어릴때 부모님 돌아가셨고요
덕분에 외갓댁 할머니손에서 컸는데
저 20살 딱되자마자 돌아가셨어요
대학입학기다리고있던 시점이였는데
제가 한가로이 대학갈 상황이 아니였어서 못갔어요
무리해서 대학가려고했던거였으니까요..

덕분에 어린나이부터 안해본일없고요
그때 남동생 중학생이였어요 
오로지 내동생은 나같이 불행한상황속에서
본인 꿈 포기하지않길 바라는 맘으로 뒷바라지
제가 원해서 했습니다.

지금 저도 자리잡았고요 남들처럼
헉소리나게는 결혼지원해주지 못했어도
남동생 수도권 전세집값 예물 비용 정도보태라고
1억 5천 지원했습니다. 이것도 제가 해주고싶어서예요

남동생 직업번듯한 청년으로 잘자라준거 하나로도
저는 이미 뿌듯했고 더도 덜도 바라는것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결혼시기 놓친것도 
남동생 원망한적없고 제가원해서 저는 비혼주의 인거예요

그런데 제가 남동생 파혼사유가 될줄은 몰랐어요

남동생이 제게 고마운마음 갖는거..
우리집 상황보면 그럴수밖에 없지만요..

예비올케가 비혼주의 엄마같은 시누 제가 있는게 싫데요
시어머니도 아니고 그래봤자 누나인데...
결혼지원해주는것도 감사하긴하지만 
꼭 제결혼비용 모았던거 남동생한테 올인하는것같고
그래서 비혼주의 결혼안하고 혼자살면서
생색내고 남동생한테 누나 짐 지우는것같다네요..

확실히 평범한 남매사이로 평생 선긋고 살수있겠냐고요


이얘기가 왜나왔냐면요..

남동생 모은돈 이랑 제지원금이랑 전세금 충분히되고
올케 본인원하는 명품예물 다했고...
그래서 여유가 좀 있다고 생각한 남동생이 
결혼전에 다른건 필요없고 본인 모아놨던돈에서 일부에서
저한테 그저 명품핸드백 하나 사주면안되냐고 상의햇데요 그래서 예비올케가 저렇게 쏘아붙인거같아요...

저ㅇ는 몰랐고요 당연히..
근데 남동생입장에서는 저리냉정히말한 올케한테서운한거고
예단 방식으로 너가해와 한게 아니고
곧 결혼예정이니 큰돈 쓰는건 당연히 상의해야지 싶은맘으로
말한거인가봐요...
근데 올케가 저문제 정확히 정리안된다면 파혼통보한거고요


이거 자세한 내막 제가알게된게
동생 친구통해서였고요..
남동생은 저속상할까봐 얘기못했고요..
이상황에서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올케마음도이해하고요. 남동생 마음도이해하는데.. 
저때문에 파혼이라니 마음이 너무쓰립니다.. 

저 결혼안해도 지금 충분히 혼자 잘살고
그거에 만족하면서 살고있고요
남동생 덕보거나 보답 받을 생각없고
그저 둘이 잘살기만 바랐습니다.
저희집안사정 이해하고 받아주신 사돈댁에게
감사한마음이였고 시누이질이나 제가 엄마행세하면서
도리나 요구할마음티끌도없었어요

이 제의견을 예비올케에게 전달하면 좋을까요.. ?



새벽눈이 일찍 떠져서 댓글보았어요..
제가 일단 남동생이랑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보는게좋겠네요..
아 저는 저 노후대책? 이라고 하기엔 좀 먼얘기같지만..
적금 들어놓은거 꽤 있고요 후에 아파서 병원비 책임질 보험 적당히 있고요.. 지금 사는집도 자가이고요.. 일도하고있고요..
여유없는데 남동생 결혼자금으로 몽땅 털어준거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말아주셔요. 그정도도 안해주면 혹시라도 사돈댁에서
남동생이 부모없어서 부모덕 못봐서 지원한푼 못받고 장가보낸다고 조금이라도 흠잡힐까 하는 제 마음이였던거지
남동생이 돈 달라고 요구한게 아니예요.
저 결혼자금 지원하는데 동생 설득하는데 애무진장 먹었답니다.
본인이 모아둔 돈도있고 혹시 모잘라도 대출했으면했지 
누나돈까지 굳이 보탤필요없다면서요
총 남동생 제지원금포함 결혼자금 3억이상입니다..
올케와 사돈댁이 원한 신혼집 위치로 잡느라고요..

그리고 저희집안사정 그리고 저라는존재가
화목하고 평범한 일반가정에서 자라온 여자분들이 제동생과
결혼하기에 망설여지는것.. 그럴만한것이라는것은 이해하구요..
그래서 저도 예비올케가 그부분을 정확히 찝어서
파혼이유를 말하니까.. 제가 동생에게 너무미안하네요..
댓글보니 제가 나서서 예비 올케를 설득할문제는 아닌것같고,.
남동생이랑 먼저 제가알고있다고 솔직히 얘기해달라고 해서
대화잘해볼께요.. 동생친구에게 들은거니까 상황이
와전됐을수도 있으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때문에 남동생이 파혼당한답니다. + 후기(네이트판) | 인스티즈

+

후기




남동생 결국 파혼당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어 쓰기 하는법을 찾다가요..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폰이라 안되는가봐요.
며칠전 쯔음 글을 썼고. 응원도 받고. 위로도 받은
정말 글쓰기 잘했다는 생각한 누나입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도 남겨주셨고
그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감사 인사 올리고자 글 씁니다.

사실 글 작성 하고 몇분의 댓글을 일부 읽어보았을때만 하더라도
제가 동생 앞길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어쩌다 파혼에까지 다다르게 했을까 하는 후회와
저라는 존재때문이라는 죄책감과...
파혼만은 막아야지 안그래도 상처많이 받고 자란
동생 더 큰 상처받을까 두려워 예비올케 한테 개인적으로
설명하고 양해 이해. 구할까 거의 80% 정도 생각했었어요.
예비올케 번호를 제가 몰라서 동생폰 훔쳐볼까 고민했을정도로요
그만큼 저와 따로 개인적인 교류가 없었고.
연애시절이니 딱히 저랑 만날일도 없었고. 또 결혼한다고
인사드릴때 한번 같이 저녁외식한거 한번 상견례 한번 
손가락에 꼽을정도네요..( 여담이였어요..ㅎㅎ)

그러나.. 그러지 않았던게 정말 다행이네요..
댓글들써주신분들 그리고 정말 하늘에계신 부모님 할머니가 저희 잘되길 바라고 지켜주셨나봅니다. 

동생 퇴근하자마자 불러앉혀서 얘기 시원하게 나눴어요.

너 친구 누구에게 전해들었고 대충 다 안다고
너입으로 얘기듣고싶고 어떠한 일이 있었던 거냐 물었고요.

동생 말로는 간단히 요약할께요 
친구에게 들은 사실 어느정도 맞고.
어느정도는 틀린데 틀린건 그 생각이 파혼얘기를
예비올케 단순한 본인 생각이 아니고 사돈댁 생각이였다는거요.
그얘길 올케가 한게아니라 제 동생에게 사돈댁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 이였다는거고요..

머리를 망치로 세게 맞은듯한 느낌이였어요
어찌된건지 꼬치꼬치 물었습니다. 동생친구에게 파혼얘기 첨 들었을때마냥 너무 놀랐거든요. 올케가 어머니께서 할말이 있으시다고 동생을 집으로 불렀답니다. 저희집 상황을 다 알고계심에도
동생에게 하나하나 물으셨다고 해요.
어떻게 자라온건지 동생 학창시절부터 지금일들까지
하나하나 되묻고 확인받으셨데요..
그후에 말씀하신 내용은 전에 글썼던것과 비슷합니다.

예단은 안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갑자기 자네 모은돈으로 누나에게 선물을 하고싶어한다들었고.
그것이 무슨뜻이냐고요.
결혼후에 누나인 저의 거취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서요.
누나가 결혼비용을 보태준것은 매우 고마운일이나
그만큼 후에 올케와 동생이 절 책임져야하는지. 올케에게 무언의 부담을 주는것인지
왜 저는 결혼을 안한것인지 못한것인지 제 재정상태와
신혼집과 저희집이 거리가 먼데.. 이 신혼집위치 잡을때
왜 그러했는줄 아느냐 결혼하고 저와의 거리를 두는게 도리라했답니다. 그게 딸가진 부모마음이고 부모의 자식걱정이라면서요.
(들을때 동생은 담담히 말했지만 이부분이 제일 마음 아프더군요. 부모없다고 돌려서 말해 상처주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확실히 확답받고 넘어가시고 싶다고 했답니다..
저와 평범한 남매사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지낼수있겠냐며 그러지못한다면 결혼시키고싶은 생각 없으시다고요..

그렇게해준다면 예단안하기로 했지만 명품핸드백이랑 추가로 이불셋트 남동생이 모은돈에서가 아닌 온전히 사돈댁에서 준비해주시겠다고요.



제동생 처음엔 고분고분 얘기듣고 대답하다가
순간 이건 아니다. 뭔가 잘못된것같다 느꼈답니다.

동생이 생각하느라 대답을 곧바로 하지 않자
올케는 옆에서 조용히 있다가 사돈 말끝에 알겠다 대답해오빠
뭐하는거야 라면서 동조를 했답니다..

저희동생 말했답니다.
방금 누나가 저에게 어떻게 해왔고 제가 어떻게 자라서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어떠했는지 들으셨음에도.
누나가 거의 부모역활을 했지만 부모가 아니니 
거리를 두라는 말씀인건지 묻고.

제가 결혼함으로써 제가정이 생기는것이고 그 우선 순위에
올케를 두는것 또한 마땅하지만 결혼을 한다고해서
누나에게 거리를두고 그동안의 감사함 마져 져버리는것이
도리라고 하신다면. 저도 이결혼을 마냥 행복하게 
진행할수없을것같다 라고 했답니다.

그길로 헤어졌고 그이후 올케에게
연락이 왔었고 다시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었으나
도저히 해결이 나지않았고 갑자기 동생자신이 결혼에대한 확신과
회의감이 들어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더군요..

식장예약취소 이미진행한 예물문제
신혼집 전세계약이 끝났는데 그문제도 있고요.
해결되지않은게 많고 앞으로 해결해야될 일들이 많아서
머리는 아플 지언정 동생의 단호한 태도와 얘기들에
저는 말로표현 할수없는 안도감이 드는건 왜인지요.,ㅎㅎ

옛날 동생 중학교 졸업식때 
다른 친구들 부모님이 예쁘고 화려한 꽃다발 들고 사진찍을때
저는 작은 몇송이 만원짜리 소소한 꽃다발들고
초라하게 동생에게 갔음에도 와 예쁘다며 환히 웃던 그 모습이
갑자기 떠오르는건 왜인지요.. .


그냥 동생이 이렇게 잘 자라준게 너무감사함에
눈물이 날것같더군요. 

댓글 주신 덕분에 일이 잘풀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저를 칭찬해주고싶을정도이고요..

얼굴모르는 인터넷상으로 만난 분들이지만요.
정말 따뜻한 마음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분께 평안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때문에 남동생이 파혼당한답니다. + 후기(네이트판)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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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리  문태일
와 세상 깨끗한 글이었고 좋은 선택으로 계속 남을거예요
5년 전
임 창균  #꾸꿍이 #믹테
1억5천만원은 가지구싶구 지딸은 소중하고 남자는 붙잡고싶은데 부모없어서 대신 부모역할한
누나는 아니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짜증난다..... 평생 결혼하지 마세용 그냥!!ㅎㅎ
남동생분이랑 누나분이 항상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ㅎㅎㅎ

5년 전
남동생 분은 더 좋은 분 만나실 겁니다. 가족인 누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누나도 동생에게 좋은 가족인 게 분명하니 두 분 더 행복 하실 거에요.
5년 전
선택잘하셨네요. 당장은 좀 힘들고 골치 아프겠지만 후회할 선택은 아닌 것 같아요. 부모처럼 믿고 의지하며 자라왔는데 유전자적으로나 서류상으로 부모가 아니라고해서 부모님께 허는 것처럼 하지말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결혼이 한쪽만 좋자고 하는 게 아니라 서로 맞춰가는 건데 맞출 생각이 없으니 결혼할 준비가 암되어 있네요.
5년 전
BTS V(김태태)  a priori
와 너무하다 정말....동생분 천운이 도왔네요
5년 전
명품백 해봣자 1000만원도 안하는게 대부분인데.. 1억5천 낼름하고 신혼집은 지네집 근처로 잡고 은근히 고아라고 꼽주고 1도 도움안되는 결혼이었네요
5년 전
부모의자식걱정은 자기만 할 수 있는건가요? ㅜ 슬프네요
그 심정이 누나의 심정일수도잇는건데 왜 모를까요

5년 전
아 눈물난다... 그쪽 집안 사람들 분명 후회할거에요....
5년 전
파혼 잘했어요
5년 전
파혼 잘 하셨네용
5년 전
파혼 당한게 아니고 한거네요. 집안 잘 차셨어요
5년 전
와 이건 진짜 축하해야 해요 👍👍👍👍
5년 전
이건 동생이랑 같이 파티해야할 내용이네요 속상해하지마세요
5년 전
와 글 읽고 뿌듯한거 정말 오랜만이에요...
5년 전
닉네임1546080566  💙빅스와별빛함께걷고있다🌟
와우..
5년 전
일억오천은 받아먹고 선물은 아깝고 뭐저렇담.. 가정사 알았으면 더더욱 누나분 마땅히 사돈대접 해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5년 전
나도 나중에 결혼할 때 저런 집안 사람 만날까봐 걱정된다...결혼은 사랑하니까 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매번 이런 사례들 볼 때마다 집안이 뭐길래...후우
5년 전
원스어폰어타임  아름다운 아이야
이건 결혼했으면 평생 후회해요. 내 남편 내 사위 부모님도 돌아가셨는데 누나가 끝까지 책임지고 도와주고 키워줘서 이렇게 살아온 건데, 그 정 딱 잘라내고 선 그으라는 건 대체...반대로 따님이 시댁에서 그런 소리 들었으면 어떤 반응이셨을지 싶네요. 그렇게 힘든데도 잘 자라줘서 잘 키워주고 도와줘서 고맙고 기특해하진 못하고 1억 5천은 받고 명품 예단도 다 받지만 누나 가방 하나는 안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누나 분과도 동생 분과도 한 식구로서 서로 존중하며 잘 지낼 수 있는 가정 만나시길.
5년 전
우왕 제가 왜 눈물이 나져 ㅠㅠ 좋은 일만 생기셨음좋겠어요!!
5년 전
尹智聖  SevenTeen
두분 다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라요ㅠㅠㅠ
5년 전
일억 오천은 받아먹고싶고 고작 천만원 내외의 선물은 주기 싫다는 사람하고 결혼 안한게 다행이네요
5년 전
PCY  EXO ♡▥♡
진짜 올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다 잘 해결되서 다행일따름 ㅜㅜ
5년 전
애수  여름의시작과겨울의끝
파혼 하시길 잘 하신 듯. 진짜 상대 집안 너무 속 보여요. 속물 근성... 잘 탈출 하셨고 동생분도 더 좋은 분 만났음 좋겠네요.
5년 전
진짜 결혼이 장사인줄 아는 집안 너무 많아요
5년 전
꽃길만_걷는_여신세정  내 남자 이수혁
진짜 좋은 선택이였어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꺼예요 저쪽에서 후회했음 하네요
5년 전
정말 글쓰니님 말대로 동생분 잘 컸네요.
2년 전
아니 예물은 하기 싫고 집은 받고 싶고? 참나 진짜 도둑놈 심보 아닙니까
글쓰니 동생 분은 아마 더 좋은 분을 만나실겁니다 그리고 남매 우애 돈독해서 보기 좋네요

2년 전
Matsuda Seiko  Blur
올케랑 그 집 진짜 양심없다ㅋㅋㅋ 뭐 이런경우가..
2년 전
누나분은 대단하고 동생분은 현명하다는 생각.. 정말 잘한 선택인 듯 하네요. 분명 좋은 사람 만날거예요
2년 전
박로  
와 진짜 어이없다 파혼 잘 하셨어요 ㅜㅜ
2년 전
잘하셨어요 ㅠㅜ
2년 전
부모 없는 사위 데리고 가서 처갓집 종노릇 시킬 생각이었는데 혈혈단신이 아니라 친누나가 있어서 부려먹기 힘드니 끊어내라고 교묘하게 압박주는거네요
부모 지원도 안 받고 둘이서 잘 커서 결혼에 3억이나 쓸 수 있게 번듯하게 잘 큰 남매를 사위로 데려가서 종노릇을 시킬 거면 돈이라도 넉넉히 주고 시키던가,
사위가 모아놓은 돈이랑 사위 누나가 주는 돈은 돈대로 챙기고 자기들은 고작 천몇백만원으로 공짜로 부려먹겠다? 도둑놈 심보도 이런 도둑놈이 없군요

2년 전
22222
2년 전
걍 인간적인 정상적인 이상적인 싹 다빼고 오히려 완전 계산적으로봐도 일억넘게받고 명품백이면 이득인데 진짜 욕심많다 잘헤어진거임
2년 전
진짜 볼수록 글쓴이 분 동생 진짜 잘키우셨음 대단하세요
2년 전
그냥 마음이 아프네요 두 분께선 꼭 행복하시길
2년 전
참 부러운 남매사이네요 좋겠다 저런 사람들하고 결혼해서 가족으로 엮일 필요 없어요 선택 잘하셨네요 앞으로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항상 행복하시기를
2년 전
눈물 좔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엉 ㅠㅠㅠㅠㅠ
2년 전
저도 이 부분에서 눈물 핑 돌았어요ㅠㅠ
남매가 너무 착하고 바른 모습이어서ㅠㅠ

2년 전
TROYE SlVAN  youth
행복한 결말이라 다행이에요
2년 전
동생 위하는 마음이랑 동생이 누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 엄청 뭉클하네요 .
2년 전
누나가 동생분 잘 키우셨네여 하늘에서 부모님이 흐뭇하시겠어요~ 남매 모두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2년 전
남매가 정말 잘 크셨다…ㅠㅠㅠㅠㅠㅠ 행복하세요
2년 전
진짜 바르다,,, 다행이야,,,
2년 전
처가에서 복을 걷어찼구먼요
2년 전
더 좋은 사람 인품 갖춘 집안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길 바라요
2년 전
조상신이 도우셨어요 동생분 잘 키우셨네요!!
2년 전
아이구...참 ㅜㅜ 부모 대신 키워준 누나 고마워서라도 신부가 먼저 명품백이든 이불이든 해주자고 집이며 여러가지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살갑게 굴지는 못할망정 ㅠㅠ 어른들도 정말 이기적인데다 속 좁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더 좋은 여자분 만나서 결혼하시길! 파혼하길 천만다행 ㅎㅎ 하늘에서 부모님이 도와주셨나봅니다
2년 전
김쩨알  김선호 나랑 결혼해
파혼 잘했네요ㅜㅜ꼭 두 분 행복하시길 ㅠㅠ
2년 전
우진을 건너  내게로 날아와줘
와... 진짜 누나와 동생이 똑같이 선하네요... 정말 멋져요
2년 전
효섭아 검은자찾아  꿈은 노력해야지
진짜 조상님이 도왔네요..ㄷㄷㄷ
2년 전
고아랍시고 꼽주는거 진짜 못되었고 남동생분이 너무 잘 말씀하셨네요.. 정말 다행
2년 전
파혼 당한게 아니라 파혼하자고 하신거네요.
동생분의 선택 진짜 훗날에도 훌륭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할거에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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