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362209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바람을 일으킬 만한 인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원외 인사인 이낙연 총리가 총선 전 민주당에 복귀해 일정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된다.
특히 이 총리도 최근 “저도 정부·여당에 속한 일원으로 거기서 무언가 일을 시키면 합당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당 복귀 시점과 역할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3일 “내년 총선을 앞둔 민주당의 최대 고민은 바람이 불고 있는 대선주자급 인물이 없는 것”이라며 “2016년 총선만 해도 문재인 의원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고, 당에서 문 의원을 뒷받침할 측근들을 지원하며 대세를 모아갔지만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전혀 없다”고 진단했다.
(중략)
더구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 바람몰이를 하며 대선주자급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어 민주당에서도 대항마를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이 정계은퇴를 선언한 만큼 ‘이 총리 역할론’이 슬금슬금 나오는 이유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이 총리로서도 당에서 역할하지 않고 다음 대선을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내년 총선 전에 복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 이낙연 총리가 당으로 복귀한다면 개각을 단행해야 하고, 총선 전에 청문회를 다 끝내야 하므로 올해 안에 복귀해야 함
2. 여권에서는 9월쯤 개각이 단행되고, 이 총리가 복귀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함
급상승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