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넘게 월요일 밤에 방송되었는데 자막으로 한방에 폐지하고 마지막회(유재석, 김원희는 마지막회인지도 몰랐음) 촬영날
유재석, 김원희한테 다음주 오지 마세요 통보함
2011년에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을 받고 계속 좋은 기세를 이어가다가 시청률이 추츰하기 시작함,
그러다가 트루먼쇼로 개편해서 입소문 났고 점점 시청률이 상승하는 찰나에 윗선에서 시청률 바로 안오른다고 걍 하루만에 짤라버림
당시 사장이었던(입에 담기도 싫음) 김재철 인터뷰 "이야기를 들어보니 유재석 씨는 김원희 씨와 같이 하는거 아니면 안한다고 하더라.
시청률 낮은 프로그램을 그냥 둘순 없었다" >
쉽게 말하면 놀러와는 폐지시키고 싶고 유재석은 잡고 싶은데 유재석이 거절하니까 걍 없애버린것
결국 마지막 인사를 트위터를 통해 인사드림
폐지 된 해에 유재석 PD상 수상소감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 놀랐다 예능 PD들에게 감사드린다. ‘놀러와’가 인사를 못 드리고 끝이났다. 혼자이긴 하지만 ‘놀러와’를 함께 만든 분들과 ‘놀러와’를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김원희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그동안 너무 수고했고 8년 동안 함께해 즐거웠다. (놀러와 패널 김나영이 유재석 보고 눈물흘림) 내가 상 받았는데 왜 네가 우냐. 워낙 감수성이 풍부하다. 고생 많이했다. 김나영에게 감사하다. 수많은 출연자 분들 작가, PD, 스태프 모두 감사드린다.
훗날 김원희가 다시 한번 언급함
나는 사실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뽑혀서 ‘놀러와’에 9년 가까이 출연했다. 나라가 어수선할 때 사랑해주신 시청자한테 마지막 인사도 못 하고 ‘다음 주에 녹화 오지 마세요’ 그렇게 된 거다. 그때 너무 섭섭했다. 상황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인사를 못한 게 유재석 씨도 가슴 아파했다. 유재석 씨도 나도 정말 청춘을 바친 예능이었고, 유재석 씨와 호흡도 정말 좋았다.
시청률 낮아 폐지한게 문제?(x)
마지막회 촬영장에 와서야 오늘 마지막회라고 알려준게 문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