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에서 남녀가 데이트하기 전에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바로 폰을 꺼내서 íslendingabók(아이슬렌딘가뵈크) 앱을 꺼내서 서로 신원을 조회하면서 Bump!가 뜨면
바로 데이트를 파토내고 안뜨면 데이트를 한다.
왜냐하면 아이슬란드에서 근친상간으로 인한 유전병 등 복합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
또 아이슬란드 인구가 33만이라서 길가다가 만나는 사람이 3촌, 4촌, 5촌격을 우연치 않게 만나는 경우가 흔함.
그래서 아이슬란드 사람들이 항상 이 어플을 사용하면서 최대한 먼 친척을 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외국인 또는 다른 유럽에서 건너온 이방인을 만나면 안심하고 바로 데이트를 시도 할 수 있다.
<실제 어플사용 모습>
자신의 출생지와 신원을 기입하고 어플로 조회하면 약 200년전 까지 가족 이력이 줄줄 나옴.
해당 어플은 아이슬란드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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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안꾸미면 은근 무시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