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
즉위하자마자 스웨덴과 전쟁해서 독일 북부 지역을 얻고
국가예산 대부분을 군대양성에 밀어넣는 등
알뜰살뜰하게 프로이센을 군국화시킨 국왕.
그리고 가정폭력이 겁나 심했던 왕
애들은 강하게 키워야한다면서
장남이 태어난지 며칠 안되자마자 왕관 억지로 씌워서 죽어버림.
차남 갓난애기때 군대에 익숙해져야한다면서 사열식때 포병 옆에 뒀다가
대포소리 때문에 쇼크사.
삼남은 가정폭력을 견디다못해 영국으로 망명하려다가 걸려서 체포.
같이 망명하려던 친구는 처형시키고
아들도 탈영죄로 군사재판에 회부.
재판관들이 왕위계승자를 처벌할수 없다고 판결을 내리자
아들의 왕위계승권을 박탈하는 법안을 발의함.
이 미친 법안에 가족이고 신하고 다 달려들어서 반대한데다가
외국 왕들은 물론 신성로마제국 황제까지 개입해서 간신히 뒤주 꼴은 면하게 된다.
그후로도 28세에 왕위에 오르게 될때까지 아들은 아버지의 똥군기에 시달렸고
그 여파로 아버지가 경시했던 예술과 문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아버지의 유산으로 남겨진 8만 대군은
19만 대군으로 키워서 오스트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과 전쟁을 벌이는
명장 프리드리히 2세가 된다
추천
뷰티유튜브는 진짜 떡락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