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가슴이 진짜 컸어
가슴만 놓고 보면 엄청 큰건 아닌데
마른 몸이라 더 커보였지
65E라고 하던데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일본 가서 속옷 사오거나 불편하지만 70B나 C를 입는다고 하더라
그리고 게임을 되게 좋아했지
평소엔 같이 피시방 가서 옵워치 하다가
가끔 내방에 오면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 하나 붙잡고 엔딩 볼 때까지
먹고 자고 하다가 집에 가고 했지
근데 가슴 큰 사람은 알겠지만
집에서 편한 복장에 노브라로 하고
에어컨 틀어넣고 있어도
가슴 밑에 땀이 엄청 맺히더라
그래서 게임하는거 옆에서 구경 하고 있으면
땀 찬다고 가슴 들어달래
뒤에 앉아서 여친 게임하는거 구경하면서
양손으로 가슴 받쳐주고 있자니..
아.. 이게 행복인거구나 싶더라
보스 전 때 손가락으로 장난 쳤더니
엄청 화내던데 그래도 좋아었지..
라는 가상의 추억을 상상 해봤는데
누가 이거 만화로 그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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