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3라운드는 '팬도라의 상자'
팬들이 직접 가수의 수록곡or커버곡을 추천하여 그 중 하나를 선택해 무대를 꾸미는 것
기괴한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는 리더 소연
아이들의 수록곡인 '싫다고 말해'는 잔잔한 발라드인데, 기괴한 느낌으로 편곡해서 무대를 만들자고 함
우기 의견 : 이 무대는 우리 팬들만 보는 게 아닌 대중에게도 보여주는 무대이기 때문에 좀 더 대중적인 곡을 택하자
수진 : 괜찮아! (주제가)팬도라의 상자잖아
우기 : 근데 공감이 안될까봐
미연 : 근데 진짜 딱 팬분들만 생각하면 수록곡 하는게 좋은거같아
수진도 동의
소연 : 우기는..?
ㅋㅋ 셋다 우기 쳐다보는 눈빛이 스윗함
우기 : 솔직히 팬들에게는 너무 좋지 이 무대 해본적도 없고
우기 : 다른 사람들이 모르시는게 그게 난 좀 걱정돼
소연 : 그럼 내가 좀 어필을 해봐도 돼?
소연 : 기괴한 버전으로 막 이렇게 하고싶고 갑자기 BPM을 어떤 구간엔 막 100으로 바꿔가지구 막 @#₩&%#(귀신소리) 뭔가 그런 느낌도 가고싶고
한 자리에서 이렇게 아이디어가 나옴.. 천재인듯 근데 말투 귀엽다
설득되어가는 우기
ㅋㅋㅋㅋㅋ짱귀
소연 : 비트감이 없는 발라드잖아 이 노래가.. 댄스로 편곡하면 멋..멋있지 않을까..?
이렇게
이거보고 다들 따라하고있다 지금
잘못했어요
눈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득당하던중 너무 무서워 소리를 지르는 우기
아니였네ㅈㅅ
슈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미연 : 센스있지~
완벽히 설득된 우기
다수결 따르지 않고 한 멤버라도 끝까지 설득해보려는 소연이나
우려되는 부분을 끝까지 지적하며 피드백하는 우기,
그리고 소연이를 신뢰하며 잘 따라와주는 나머지 멤버들까지 팀 합이 참 좋은 것 같다고 생각됨
마지막으로 기괴하게 손뼉치기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