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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선언한다”
한참 리허설 중인 김혜윤, 이재욱, 로운
“앞으로 나한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
오~~~~ 하는 군중들을 향해 치얼스 하는 백경(이재욱)
그 장면을 보고 있던 수철(김현목) 배우
메이킹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자
평소 수철이처럼 오지게 호들갑 떨며 사진 찍는 척하다
갑자기 멈춤
..????
“아 죄송합니다....
아니 또 갑자기 자괴감이 들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급현타 온 현목 배우ㅋㅋㅋㅋㅋ
잠시 자아가 생긴 현목쓰를 위한 삑 처리 (ft. 현타)
그럴 만도 한 게 실제로는 29살인데
18살 까불이 급식이 역할을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렇게 나이 많은 건 아닌데
어하루에서는 가장 나이 많은 축에 속하는 현목 배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타 올 만도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어하루 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
(feat. ㄴ은단오 가라사대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철이 캐릭으로 인해 레알 고딩들 보는 느낌이 들어
드라마 몰입이 더 잘 되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새미 놀리다가 야무지게 혼나는 수철이
촐싹촐싹 스텝
매점 가면서 오도방정이란 방정은 다 떨음
여사친한테 맞아서 안경 돌아간 채로
눈동자 깊이가 해발 300미터라며 드립 침
희한한 자세로 놀다가 단오한테 봉변당하는 수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단오 숙제 안 하고 학원 짼 아들 때리는 것마냥
씨게 줘팼으면서 왜 놀라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단오를 끝까지 노려보는 수철이
찐 급식이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중고딩 때 한 명 쯤은 있었던 공부 못하는데
존나 까불고 시끄럽던 남자애가 생각날 만큼 찰떡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벗 히이즈..... 실제로는 고대생...이라고 한다...
(급 배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