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안티 페북' 베트남 중학생에 정학반성문 낭독 처분
베트남의 한 중학생이 페이스북에 한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안티 페이지를 만들어 활동하다가 적발돼 학교에서 유기정학과 반성문 공개 낭독 등의 처분을 받아 논란이 거셉니다.
8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8학년(한국의 중2) Q군은 지난 6월 27일 페이스북에 'Anti BTS in VietNam'이라는 페이지를 만들어 BTS와 팬클럽 '아미(ARMY)'를 모욕하는 글과 사진을 끊임없이 올렸습니다.
이를 본 같은 학교 동창과 졸업생들이 학교 측에 알렸고, BTS 팬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학교 측에 항의 메시지를 잇따라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난 5일 Q 군에게 전교생 앞에서 반성문을 낭독하도록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7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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