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혼자 집에 갈 때 일어난 일 (반전주의)

행인 : 논현역으로 가려면 어디로....

여자 : tan 무한대 시계방향으로 돌면 2rad 시야각 안에서 보일 거예요

예? tan 무한대 시계방향이요?;;; 이때부터 영상이 범상치 않음을 깨달음

남자 : 그, 아까부터 그쪽 따라다니는 사람 있어가지고요

그리고 웬 남자가 아까부터 따라오는 사람이 있다며 길을 동행해주기로 하는데...

여자 : 저...아직도 따라와요 그 사람?

눈빛 쎄해짐ㅡㅡ 역시 이 놈이 범인

여자 : 오지마요

당차게 품 속에서 전자충격기를 꺼내는 여주

남자 : 아 전자충격기? 미리 손좀 봐놨지

길 걷는 사이에 주머니속에 손을 넣어서 전자충격기 전선을 끊어놓음 ㅋㅋㅋ 이게 말이 됨?

황망

남자 : 깨어나면 좋은 구경 시켜줄게

품 속에서 포르말린인지 뭔지 액체를 꺼내 손수건에 적시려는 남자

그러나 텅텅 빔ㅎ

여자 : 미리 손 좀 봤어요^^

남자가 전선 끊어먹고 있을때 여주는 포르말린 버림잼

예? 이 타이밍에 총이요?

???????

이 뒤로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

대학생이 만든 공익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