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가격 5000억 MBK와 통매각 협상 중 영업이익 750억 규모 알짜 자회사 확보한 현금 승계작업 실탄 활용할 듯
CJ그룹이 ‘알짜’ 올리브영 매각에 나선 것은 이재현 회장의 뜻이 크게 반영됐다. 최근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 회장은 인적분할을 마친 CJ올리브영을 매각해 재원을 확보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흑자 사업 매각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장남 선호 씨의 승계작업 실탄 마련에 나선 것으로 해셕된다. (생략) 선호 씨가 경영권을 승계받기 위해선 아버지가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 CJ 지분을 증여 받아야 한다. 이에 따른 증여세 규모가 7000억~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배구조상 지주사 CJ 지분을 확보하면 경영권 승계가 가능하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42.07%의 지분을 통해 지주사 CJ를 지배하고, 이 회사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MN 등 주요 계열사를 거느리는 형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매각이 성사된다면 이재현 회장은 확보된 현금을 승계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승계로 인한 증여세가 7000억~8000억원 가량 추정되는데, 부족한 실탄은 선호 씨가 보유한 C&I레저산업 지분 등을 활용해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m.newsway.co.kr/news/view?tp=1&ud=2019111315274468345 승계작업 증여세를 위해서 파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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