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경북 경주=이우인 기자] "이건 꿈인 것 같아요. 현실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1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주인공이 된 장원진(22)이 1위를 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18일 오후 6시 경상북도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한고은과 최기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렸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서는 총 23명이 출전한 가운데 8개 부문 수상 및 TOP 7 공개가 이뤄졌다.
1위엔 장원진이 호명됐다. 장원진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믿기지 않는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너무 많은 분이 수고해 주셨는데 이 상을 제가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잘하라는 뜻에서 주신 것 같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슈퍼모델 2위와 3위는 이주헌(19)과 민하경(27)이 차지했다.
슈퍼모델 LUUK상엔 박정하(20), 웰빙육우상엔 민하경(27), 러비더비상엔 이석기(17), 솔루미에스테상엔 조아람(21), 슈퍼모델 경주엔 장원진(22)이 호명됐다.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TOP 7은 정범종(21), 엘미라 아크메도바(20), 민하경(27), 정현우(17), 장원진(22), 이시영(22), 이주헌(19) 차지했다.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1부에서는 원화, 화랑, 어울림 팀으로 나뉘어 23명의 진출자 개별 소개와 런웨이, 팀 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도 볼거리. 1부에서는 '퍼포먼스돌' 에이티즈의 'WONDERLAND'와 SF9의 'RPM' 축하 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더 뜨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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