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메뉴
현재 메뉴 설정
댓글
이슈·소식 l 유머·감동 l 정보·기타 l 영상 l 동양 l 서양 l 뮤직(한국) l 뮤직(외국)
양세종의 개 ll조회 6069l 0

원본지킴이 http://pann.nate.com/talk/326712308

변비 | 2015.04.08 10:08
조회 19,096 |추천 1
크게 댓글보기 243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어디다가 글을 올려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올려요ㅜ.ㅜ
저는 26살 여자구요 제작년에 결혼을해서 작년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른나이라면 이른나이에 결혼을했고요.. 결혼식을 올렸을 당시 제 아들은 뱃속에 있었습니다.
아 속도위반은 아니고 결혼준비중에 귀한 선물을 보내주신겁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싸우고 난뒤 대학을 진학한 터라 친구가 별로 없었습니다..
싸운 친구들과 화해를 했지만.. 옛날처럼 다시 친해지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대학 진학해서 사귄 친구들 4명이 있는데 3명은 원래 제가 사는 지역에 친구고~
1명은 서울에서 이쪽으로 대학 오게된 케이스였어요.
당시 기억은 자세히 안나지만 지역별로 입고다니는거나 하고다니는거 조금씩 다르지않았나요?
제가 인천;;살다보니 서울에 20살 평생 가본적이 없어서 환상?을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아무튼 그친구는 친구들이랑 다르게 뭔가 세련?되고.. 서울사람같더군요..ㅋㅋ
4명중에서도 전 그친구랑 친하게지냈어요. 왜 같이 다녀도 그중 한명이랑 마음이 더 잘맞고 그러잖아요..
그렇게 지내다가 대학 졸업을했고, 졸업 뒤에는 간간히?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그렇게 만나게 됐습니다.
그러다 저는 결혼을 하고.. 얼마있다가 아이를 낳게 되고.
제 결혼식에는 고등학교때 친구들 오지 않았구요..
제 친구들이라곤 대학교때친구들과 저 회사사람들 뿐이였네요.

그 서울친구를 A라고 부를게요
제가 아이를 낳고 제 친구A가 배넷저고리를 보내줬어요 택배로
제가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했는데 친구가 한번 들린다고했는데 제가 그때
몸도 엉망이고 얼굴도 엉망이여서 당일날 거짓말을 했어요 친척들 계신다고..ㅠㅠ
그래서 택배로 보내주더라구요.
그리고 몇달후에도 그후에도 계속 만나자고 A가 연락을 해왔는데
그때마다 무슨 일이 생겨서 피치못하게 전날이나 당일날 제가 약속을 깼어요.
약속을 깨면 며칠후에 기저귀나 애기 흑색모빌이나 요런 선물들이 택배로왔죠
저는ㅠㅠ.. 너무 고마웠는데 양심에 찔렸는데..ㅠㅠ
아무튼 몇번 그러다가 또 A와 다른 대학친구 1명이랑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어서 제 아들 보고싶다고 막 그래서 그주 주말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남편이 제 남편친구와 부인과 아들이랑 (아들이 제아들 또래입니다..)
같이 놀러가기로 약속을 했다는겁니다.
전 당연히 A와 다른친구가 같이 집에 놀러오기로했다..아들보러오기로했다..
이랬더니 약속을 좀 미루라고하길래 전..;;또 미뤘네요 바보같이;;
미안하다 내남편이 먼저 약속을해놨던건데 나한테까지 말안해서 만날수있을줄알았다..
이랬더니 평소에 미뤄도 화안내고 그랬던 친군데.. 화를내네요
언제한번 약속 지킨적이나 있냐,
자기는 너만난다고 너아들 선물사놓으면 당일취소를 내지않냐
그래서 난 니 아들 한번도 본적도없으면서 선물만 도대체 몇개를 해줬냐
너무하다는 생각 안드냐
대충 이런식으로.. 전 너무 놀래 벙쪄서 그냥 답장을 못했습니다..ㅠㅠ
그러고 어영부영 최근까지 왔는데
단톡방은 항상 열려있어요~ 제가 얘기하면 그친구는 아예 잠수타고..
그래서 아직까지 대화를 못나눠봤는데
최근 그친구가 결혼을 한다고합니다. 6월달에
벌써 웨딩촬영은 했고.. 청첩장을 5월에 찍는다는데..
제가 다른친구에게 날짜를 물어보니 6월 둘째 토요일에 한다군요 ㅜㅜ
깜짝놀랬습니다.. 제 아들 돌잔치도 그때거든요..
생일보다 좀 일찍 하는거라... 아무튼.. 걱정이 되서요..
제가 단톡방에
내아들돌잔치랑 A결혼식이랑 날짜가 똑같다 몇시에 하냐 우리아들은 2시다
이랬더니 A는 그냥 읽씹이고,, 다른친구가
1시 예식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아..ㅜㅜ그친구는 서울에서 예식하는거고..
저는 인천에서 돌잔치하는거라.. 시간상으로도 안맞고...
전 이친구들 아니면 돌잔치에 올 친구들도 없고.. 신랑한테 눈치도 보이고..
제가 따로 다른친구한테 1:1채팅방을 만들어서 물어보니
아무래도 그 A 결혼식에 가야할거같다네요.ㅠㅠ 제 돌잔치땐 애들끼리 돈모아서
뭐 하나 해주겠다고...
제가 너무 서운해서,, A는 친구들도 많고,,너네 안가도 티도안날것이다,,
반면 나는 친구들이 너네뿐이라 너네가 안오면 내가 기가죽는다 시댁에 면목이 없다,
햇더니 기분나빠하네요,,ㅠㅠ
근데 이말이 A 한테까지 들어갔는지 대화를 걸더군요ㅠ
너 사과 언제까지하나 두고봤는데 절대안하더라
너아들돌잔치랑 내결혼식이랑 날짜 겹친건 안타까운데
친구들한테 너돌잔치와달라고 회유하는건 아닌거같다
어딜가든 친구들 마음이고 걔네가 내결혼식 안와도 티가안나는건 아니다
친구들이 안왔는데 티가나고말고할게 뭐있냐
내 결혼식에 너는 니아들 돌잔치니 축의금은 다른친구 통해서 보내던지
내 계좌로 보내라
이러고요.. 전 또 놀래서 답장을 하지 못했구요..ㅠㅠ
제 친구는 제 결혼식때 참고로 10만원 줬네요.. 전 돌잔치 얘도 못오니까
그냥 쌤쌤 치려고했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좀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아무튼,,ㅠㅠ 어쩌죠 친구사이는 물론
제 아들 돌잔치때 시댁이랑 남편한테 좀 민망할거같네요 ㅠㅠ




------------------------
헐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린것도 깜짝 놀랄일인데;;; 죄다 제 욕이라 깜짝놀랬네요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빼먹은것도 많아요...
저 친구가 택배로 제아들 선물 보내줄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기프트콘 보내줬어요.. 커피마시라고..

그리고 결혼식 축의금은 제 생각이 짧았네요. 저도 댓글들 보기전에
축의금은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친구편으로 십만원 보내려구요..죄송합니다ㅠㅠ

그리고 저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화해했어요..
왜그렇게 친구가없는지 이해간다는 베플이 대다수네요ㅠㅠ..
그건 친구사이 문제때문이 아니고.. 편가르기?같은.. 그런문제로 그렇게 된거였어요..
고등학교친구들은 요즘 같은동네고 해서 가끔만나서 제아들데리고 카페가고 합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ㅜㅜ 제가 원래 그런말을 못해요..
입도 안떨어지고.. 미안한 마음은 한가득인데..
1:1 채팅방 켜놓고 먼저 선톡할까말까 한거만 백번이 넘네요..

제 남편이 장남이고 제아들이 첫손주라.. 돌잔치는 꼭해야한대요..
사실 제 결혼식에도 대학친구들이랑 회사사람들만 와서..
아가씨가 남편한테 새언니 친구도없다고.. 그런말 했었대요..
제남편이 저랑 같은 과cc여서..제 사정 다알거든요ㅠ
대충 무마하고 넘겼다는데
솔직히 제남편도 좀 그랬나봐요,, 제남편은 친구가 많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돌잔치때 신경쓰여서 그랬어요ㅠ

저도 이런고민하는 제가 너무 싫네요...
아무튼..저도 제가 이런생각하는거 자체가 너무 싫고..
그친구한테는 너무 미안하고 ㅜㅜ..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판여러분들..ㅠㅠ
그리고 제 아들은 너무 욕하지 마세요...

베플1

진짜 이기적이다. 착한척 말투지만 그 심성은 정말 진저리 치게 만드네요. 그러면서 누가 한마디 하면 눈물 한방울 떨구며 피해자인척 할거죠? 남편보기 민망해서 친구 결혼식에 못가게 하고 돌잔치에 오라고 하는게 말이나 돼요? 미안한 맘이 있으면 더더욱 돌에 온다고 해도 친구 결혼식이니 거기 가봐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게 진정한 친구 마음 아닌가요? 본인이 좀 서운하더라도??? 그 커피 기프티콘 얼마나 한다고 그거 줬다고 생색??? 진짜 친구면 조금 더주고 덜주고에 크게 계산따지거나 하지 않을껄요?
고등학교 때 친구랑 화해해서 이제 대학친구는 필요없다??? 그 고등학교 친구 당신 옆에 얼마나 있을런지 원

베플2

ㅋㅋ 친구가 이 원본 주소 보내줘서 읽다가 이 댓글이 너무 대박이어서 캡처해서 보내줬는데... 그걸 이렇게 쓰게 되다니ㅋㅋ

네이트판] 제 친구가 제 아들 돌잔치날 결혼한대요ㅠㅠ | 인스티즈

베플3

닉네임:글쓴이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ㅜㅜ 전 왠지 글쓴이가 글 지울꺼같아서 원본 복사해서 다시쓴거뿐이에요ㅜㅜ 꺽인것도 슬픈데 한살 더먹게 하지마요ㅠㅠ 때찌할꺼임........(궁서체임)

원본지킴이라 글쓴이가 글쓴듯

무튼.....하..할말않하



좋은 글은 공유해서 같이 봐요!
 
포니파이
저 글쓴이 친구가 진짜 착하고 보살... 한명이 일방적으로 목메는 듯한 관계 넘 싫음.. 필요할때만 친구 찾는 거 같고 넘 별로ㅋㅋ
•••답글
햄톨
결혼은 구나
•••
뚀르
진짜이기적이내..
•••답글
먼 훗날 너에게  SEVENTEEN
와 제 친구였음 진작에 연 끊었어요
•••답글
번호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대한민국이 아직 따뜻한 이유.jpg 426 세오리 12.14 19:45 110519 80
유머·감동 실시간 부산 전광판 해킹 근황ㄷㄷ....jpg 385 CU 알바생 12.14 14:44 126595 8
유머·감동 점점 추해져가는 애플.jpg 343 류준열 강다니 12.14 12:16 115121 9
유머·감동 [프듀주작] 애들도 피해자다.. 이제 이 프레임도 안먹히는이유 204 김성규내꺼`ワ 12.14 11:43 68787 7
유머·감동 5억짜리 벤틀리 들이받은 20대 배송기사 143 양꼬치 떨어져 12.14 16:12 70446 2
6521006 백종원 이마트 못난이감자 근황 남준이는왜이 10:55 118 0
6521005 배우 남궁민 필모그래피 ㄷH학수학능력 10:54 119 0
6521004 '마타' 조세형, 은퇴 선언.."고민 끝에 게이머 생활 끝낸다" djekxn 10:53 65 0
6521003 코골이 때문에 싸대기 때리고 싶었다는 윤도현 950107 10:51 181 0
6521002 인간의 말로 대화하는 짱똑 강아지 ㄷㄷㄷㄷ .서로가 서로 10:50 193 0
6521001 한국인에 대해 파악을 완료한 소련 여자 4 한 편의 너 10:47 930 0
6521000 '파울'이라 쓰고 '구타'라고 읽는다 1 김낑깡 10:35 185 0
6520999 통금있는 사람들이 한번쯤은 받아봤을 문자.jpg 1 NCT 지 성 10:33 750 0
6520998 노래방에서 흥나서 무아지경인 레드벨벳 아이린.gif 호롤로롤롤 10:32 585 1
6520997 미드 배우의 흔한 립싱크 실력 보이프렌드 동 10:28 419 0
6520996 이건 파울을 불어야되나 말아야하나.gif 1 Different 10:27 203 0
6520995 음식 고급지게 플레이팅 하는 법.gif 14 태 리 10:26 4818 0
6520994 에이핑크 정은지 자화 자찬 댓글.jpg 김낑깡 10:25 478 0
6520993 역대급 분노를 일으키는 장면 더보이즈 영 10:23 414 0
6520992 애견카페 알바생이 정리한 견종별 특징 24 맠맠잉 10:14 5419 0
6520991 새엄마의 입장에서 아들의 점을 봐주면?.jpg He 10:13 603 0
6520990 조선일보 전광판 해킹 반응 보이프렌드 민 10:12 757 0
6520989 조커는 고담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카롱꿀떡 10:11 401 0
6520988 [단독] '출금 금지' 코인제스트, 업무상 횡령 잇따라 피소 빅뱅 사랑한 10:10 121 0
 처음   @@@
123456789101112다음
이용 규칙
   새 글 (W) 
글 번호로 찾아가기 l 페이지로 찾아가기
이슈·유머·정보 통합 게시판
인스티즈 트렌드 l현재 트렌드가 없습니다
최근 2분 사이의 전체 인기글 l 안내
12/15 10:56 ~ 12/15 10: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최근 2분 사이 인티포털의 인기글 l 안내
12/15 10:56 ~ 12/15 10: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사업자등록번호 : 655-86-00876 l 통신판매업신고 : 2017-서울강남-03991 l 대표 : 김준혁
등록 정보 확인 l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42, 5층 l TEL : 070-7720-0983

이메일 문의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권리 침해 l 광고 l 채용 l 모바일
© instiz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