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BJ들의 수난시대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유명 BJ들이 대거 논란에 휩싸였으며 자숙과 복귀를 반복했다.
평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던 이들이기에 충격은 더 컸다.
논란의 종류도 다양했다. 성희롱부터 갑질 의혹까지 시청자들이 받은 상처는 쉽게 아물기 어려웠다. 그런데 아프리카TV는 논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들을 대상 후보에 포함시켰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영향력과 인기는 이해하지만, 물의를 일으키고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대상 후보로는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내비췄다.
지난달 18일부터 아프리카TV는 '2019 아프리카TV 대상' BJ대상 투표를 하고 있다. 오는 15일 마감되는 투표에는 각 분야 다양한 BJ들이 후보로 등록됐는데 이 중 논란에 휘말렸던 이들도 포함 돼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대상후보 중 논란에 직면했던 이들은 감스트, 케이, 남순, 외질혜형2 그리고 大한건아턱형 총 5명이다.
앞서 지난 6월 19일 감스트와 남순, 외질혜는 '나락즈'라는 크루를 결성해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하던 중 특정 여성 스트리머를 보고 수음 행위를 한다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해당 스트리머는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후 그들은 각각 자숙의 시간을 갖고 복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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