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건수는 적지만 세종시의 경우 중국인이 최근 5년간 176억원을 투자해 주택 78채를 사들였다. 올해 성사된 20건의 외국인 주택거래 가운데 16건(28억)이 중국인이었다.
서울 지역 신규 매수자 중 중국인 비율은 2015년 0.33%에서 올해(9월까지) 0.64%로 높아졌다. 중국인이 매수한 경기도 주택 수는 2015년 1172건(0.36%)에서 지난해 3840건(1.02%)로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아산에서의 중국인 주택 매수액은 다섯배 늘었다. 2015년 중국인의 아산 주택 쇼핑 금액은 35억원(36건)이었지만 지난해 150억원(125건)으로 폴짝 뛰었다. 올해 9월까지도 116억원어치 주택 94채를 사들였다. 5년 누적 주택 매수량은 383건, 490억원이었다. 충남 서산시 161채(223억원), 당진시 114채 (165억원) 등 중국인 주택 매수량이 매년 증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317205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