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새 로고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뭐든 지금보다 낫겠죠”라며 대체로 반겼지만 부정적 인터넷 용어인 ‘즐’로 보인다는 우려도 나왔다.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는 13일 ‘기아차 새로운 로고 도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기아차가 로고를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달 26일 한국 특허청에 새로운 로고를 제출했다. 새 로고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차세대 크로스오버 전기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에 부착됐던 것과 흡사하다.
브랜드 이름 주위를 둘러싼 빨간색 원이 생략됐고 기아의 글자는 훨씬 간단해졌다. 아우토빌트는 “새로운 기아 로고에는 그림자나 다른 3D 효과가 없기 때문에 디지털 방식에 더 잘 표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auto.v.daum.net/v/2019121413575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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