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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를 하나로 통합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 | 인스티즈




프로토스 기사단의 일원이자


태사다르의 부관이었던 아르타니스는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산전수전을 겪은 경험 많은 프로토스였다.


이후 태사다르가 초월체와의 충돌로 사망하고


그를 이어 프로토스의 집행관의 자리에 올랐다.





초월체의 죽음으로 통제력을 잃은 저그들은 날뛰었고

뿔뿔이 흩어졌지만 막강한 힘을 가진 수십 억의 저그들은 여전했다.

그리고 대의회는 아이어를 버리기로 결정했다.

제라툴은 자신들을 추방해버린 아이어 프로토스들을 증오했지만

차마 같은 동족들인 그들을 버릴 수 없었고

자신들을 이끄는 네라짐 프로토스의 족장 라자갈은

제라툴의 설득으로 이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의 인도로

아이어 프로토스들이 샤쿠러스로 넘어오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를 하나로 통합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 | 인스티즈





저그의 공격으로부터 많은 프로토스들이 죽었고

남은 이들을 묶어줄 지도자가 필요했다.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자신들을 이끌기에 충분한 인물은

아르타니스가 유일했고 열렬한 지지 속에

부족 내 최고 계급인"신관"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아이어 프로토스와 네라짐 프로토스가

하나임을 선포하니, 이 하나된 프로토스를

"댈람"이라 칭했다.

이후 아르타니스는

"댈람의 신관"이라 불리게 된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를 하나로 통합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 | 인스티즈




수백년 간 분열되어 있던 프로토스들을

하나로 뭉치는 건 쉽지 않았다.

아이어의 대표들과 네라짐의 대표들은 여전히 사이가 좋지 않았고

날이 갈수록 악화됐다.

하지만 곧 분열된 이들을 하나로 묶을 초강수를 두게 되는데

바로 자신들의 고향인 아이어 탈환 작전이었다.




하지만 이 또한 모든 프로토스가 바라는 건 아니었다.

적지않은 수의 프로토스들이

아이어 침공은 무의미한 죽음을 부를 뿐이며

오히려 자신들이 일구어 낸 문명을

파멸로 몰고 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자갈에 이어 새로운 네라짐의 수장이 된 보라준은

아르타니스의 의견에 찬성하며 이에 하나둘씩 동조했다.

그리고 아이어 탈환 작전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를 하나로 통합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 | 인스티즈





아이어 탈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동족들의 목숨을 책임지는

신관이라는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아이어라는 과거에 묶여 수많은 전사들을 사지로 내몰아야 하는

상황이 옳은가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

이윽고 자신의 스승인 태사다르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고 총 공세를 펼칠려는 찰나,

제라툴이 나타났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를 하나로 통합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 | 인스티즈




제라툴은 이 무모한 전쟁을 당장 멈출 것을 제안했다.

무의미한 희생을 치를 뿐이라며 이들을 저지했으나

자신들의 고향,

아이어를 폐허로 만든 제라툴의 말을 들을 리 없었다.

아르타니스는 이 순간을 위해 너무나도 많은 희생을 치룬

프로토스들을 생각해서라도 멈출 수 없었다.

그리고 곧 모든 프로토스들에게 아이어 진격을 명했다.















아이어 탈환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곳곳에서 이상 현상이 발견되었고

프로토스들이 쓰러졌다.

이는 곧 타락한 젤나가 아몬의 계략이었음을 알게되었다.

아이어 프로토스들을 하나로 묶고 있던 칼라를 오염시켜

자신의 지배 하에 두는 말도 안되는 계략이었다.

아르타니스도 아몬의 손길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제라툴은 아르타니스 마저 잃는다면

온 우주의 희망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았기에,

자신을 목숨을 버려가며 오염된 아르타니스를 구해냈다.

그리고 젤나가의 유물인 "중추석"을 찾아달라는

유언과 함께 숨을 거둔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를 하나로 통합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 | 인스티즈






아몬으로부터 해방된 아르타니스는

아직 아몬에게 넘어가지 않은 아이어의 병력을 재규합하고

이들과 함께 제라툴이 말한 중추석을 찾는 데 성공한다.

중추석이 가르키는 곳은 과거 젤나가들의 고향 울나르였다.

아르타니스는 곧장 울나르로 향했으나

먼저 온 손님이 있었으니,

바로 저그들의 여왕 케리건이었다.

이들은 살아있는 젤나가들을 찾고자 했으나

오래 전, 아몬에 의해 죽고 난 뒤였고

젤나가들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은

오랜 악연을 끊고 아몬에 맞서기로 결정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를 하나로 통합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 | 인스티즈




울나르를 빠져 나온 아르타니스는

과거 자신들이 만들어 낸 기계 종족 정화자들과

한때 아몬의 편에 섰지만 이제는

자신들과 동맹을 맺은 탈다림을 불러모아

과거의 실수와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더 이상 칼라로부터 의지하지 않을,

새로운 프로토스가 될 것임을 선포하고

다시 한번 아이어로 향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를 하나로 통합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 | 인스티즈




아이어에 있는 수많은 아몬의 부하들이

아르타니스와 댈람 프로토스들을 공격했다.

그리고 중추석을 이용해 비록 잠깐이지만

아몬의 계략으로 오염된 프로토스들을

제정신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아르타니스는 이들을 향해 수백년 간 믿고 왔던 칼라를

버릴 것을 지시했지만 이들은 망설였다.

하지만 이것을 버림으로써 또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모든 프로토스들은 끔찍한 고통 속에서 칼라를 버렸다.

그리고 아몬으로부터 해방되었고

암흑의 존재는 공허 속으로 사라졌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를 하나로 통합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 | 인스티즈





제라툴의 희생과 아르타니스의 헌신으로

모든 프로토스들의 염원인 아이어를 되찾았고

이들을 한데 묶어 대통합을 이루어냈다.

프로토스 역사상 전무후무한 위대한 대업적을 남겼으며

제라툴이 남긴 진정한 공허의 유산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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