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로부터 수사기록을 받아 본격적인 수사 채비에 나섰다.수사단장을 맡은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은 1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출범 브리핑에서 "정치적 고려는 있을 수 없고 모든 의혹을 밝힌다는 태도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