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우리집'이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재조명 받고 있다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프랑스 사상가 폴 라파르그는 ‘게으를 권리’를 주장한다. 130여 년 전, 그는 ‘우리는 살기 위해 일하는가? 일하기 위해 사는가?’란 질문을 던졌다. 더 깊게 들어가지 않아도, ‘게으를 권리’는 우리 삶에 다양한 방법으로 녹여져 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대표적인 예다. 유튜브 이용자의 기호에 맞는 다른 영상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은 누워서 휴대폰을 바라보는 우리네 삶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역주행’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2015년 발매된 2PM(이하 투피엠) ‘우리집’이 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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