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에게 자유를 얻은 대신 독으로 인하여 죽음을 기다리는 카라
"정말 조용하구나..아무도 없어.
이렇게 끝나는건가?
이렇게..혼자...."
누군가 온걸 느낀 카라는 고개를 든다.
"피와 독기의 냄새가 나기에 와보았다."
"그랫구나.. 나락인줄 알았어?
실망했겠네.. 나락이 아니라서...."
셋쇼마루: "너라는걸 알고 있었어"
" 그래... 알면서도 왔단 말이지..."
"천생아로는 이미 구할수가 없다..."
"가는거냐...."
"그래... 미련은 없어...
마지막 순간에 봤으니까..."
"기다려 셋쇼마루!
카라는... 어떻게 떠났어?"
"웃으면서 떠났다...."
나는 바람이야...
자유로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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