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 기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중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관저를 출입하는 정치부 기자도 포함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NHK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교도통신사로부터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기자 10명을 어제부터 자택 대기 시켰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총리 관저를 출입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