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례적인 흥행 열풍이 일었다. 2월의 추운 날씨와 평일 그리고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도 1만 7,32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바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이니에스타를 보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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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축구 팬들은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은 걱정도 꺼냈다. 경기 전 만난 양승원(15) 군은 이니에스타를 보게 된 소감을 묻자 “기대가 되지만 유벤투스 내한때 갔다가 당한 적이 있어 걱정도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인 만큼 나오리라 생각한다”라며 불안한 마음도 전했다.
ㅋㅋㅋ뭔 친선경기인줄 아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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