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지난해 4월 연예인 A군 폭로글 휘성과 1시간 넘게 통화…편집본만 올라와 "우정이라 생각했는데…속아 괴로워해"
에이미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글로 휘성이 지목된 후, 그와 직접 1시간 넘게 통화를 했다. 이는 휘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에이미의 지인은 한경닷컴에 "통화 내용 중 일부만 교묘하게 편집돼 공개됐다"며 "에이미에게 휘성이 '어머님이 옆에서 울고 있다', '글을 제발 삭제해달라', '제발 아니라고 말해달라', '살려달라'고 호소한 내용은 빠지고, 에이미가 그의 말을 듣고, 동조하면서 '미안하다'고 한 내용만 공개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 일로 에이미는 또 다시 상처를 받았고, 휘성은 에이미에게 사과나 해명 등 따로 연락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이미가 억울한 상황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했던 건, 그 역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처벌을 받았기 때문. 주변사람들도 잘잘못을 따지며 진흙탕 싸움을 하기 보다는 침묵을 강요했다는 후문이다. (생략) 폭로 일주일 만인 4월 23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이미 "휘성에게 사과드립니다"'라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고, "관심도 없겠지"라는 인스타그램 소개글을 적었다. 또한 소속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휘성은 단언코 그런 사실이 없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어버이날에는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은 사진을 올리면서 "난 아빠앞에 이렇게 떳떳해요"라며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써요"라고 쓰며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5&aid=000431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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