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과 노총각. 4년 전 서영란(28)과 정창원(37)은 그렇게 만났다. 학벌과 9살의 나이 차이, 부모님의 반대도 무릅쓰고 무작정 창원씨가 좋았다는 영란씨. 염치 불구하고 창원씨가 그녀를 받아들인 지 2년. 거대한 장벽이 그들 앞을 가로막고 섰다. 영란씨가 간암 말기, 3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이다. 영란씨가 곧 죽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창원씨는 그녀를 아내로 맞이했다. 결국 그녀는 죽었지만 그는 아내와 함께 산 그 집에서 홀로 살고 있다. 이 노래의 모티브가 된 사연입니다
이후 사연이 방송을 통해 나가게되고 사람들은성금 3천만원을 모아 창원씨에게 보냈지만 90만원과 허름한 집 하나가 전부인 창원씨는 그돈을 모두 소아암환자에게 기부하며 "아내가 살아있었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의 모티브가 된 사연.
이승환은 다큐를 통해 사연을 알게 되었고 하루만에 이 노래를 작곡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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