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인권 문제를 우려해 지난 29일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국민 가운데 2명을 바이러스 검사도 않고 돌려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같은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 가운데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2명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됐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전날 206명의 우한 거주민을 전세기로 데려왔다. 이중 12명은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 했고 나머지 194명은 증상이 없었지만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중 2명이 검사를 거부하고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검사 거부 이유와 귀국 후 동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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