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녀상은 13~15세 정도의 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한 피규어다.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제작된 작은소녀상은 김운성, 김서경 작가의 작품이다.
실제 소녀상의 4분의 1 크기로 땅에 닿지 못한 발뒤꿈치는 편히 쉬지 못한 긴 세월을, 빈 의자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을 의미한다.
작은소녀상은 지난 2016년 일본 정부의 100억원을 거부하고 우리 힘으로 후원금을 모으자는 의미로 제작되기 시작됐다. 9003명의 후원자들을 통해 총 2억6652만6073원의 수익이 모였다. 제작비를 제외한 전액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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