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1년..성희롱 여전히 만연
성희롱 80%는 회식사무실서
공공기관, 민간기업보다 많아
과태료기소 송치는 5% 그쳐
괴롭힘 진정건수 작년 4000건
여성사회적 약자층 사각지대
직장인 A씨(29여)는 지난해 회식 자리에서 직장 상사인 유부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 그는 A씨를 회식 장소에서 갑자기 따로 불러낸 뒤 "네가 자꾸 꿈에서 나온다" "다른 곳에서 만났으면 너를 따라다녔을 것 같다" 등 말을 했다. 성적 굴욕감을 느낀 A씨는 회사에 바로 신고하고 싶었지만 불이익을 당할 것이 걱정돼 신고하지 못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71517331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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