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권씨의 과거 집단 괴롭힘에 대한 의혹을 전수조사 해달라는 고발성 민원(국민신문고)이 지난 10일 강남서에 배당됐다. 국민신문고를 제기한 이는 자신을 AOA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으로, 이 네티즌은 지난 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에 AOA 괴롭힘 사건 전수조사 요청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실제 수사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권씨가 경찰에 출석하거나 담당 형사와 통화를 하는 등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권씨와 권씨가 현재 소속된 소속사에서 이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담당 형사는 최근 소속사와는 통화를 했지만, 권씨 본인과는 통화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848406#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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