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화장품이야 예술품이야?…2000만원 `설화수`
순도 99.9% 은합…3개 한정
조선의 마지막 왕비였던 영친왕비(이방자 여사)의 장신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 같은 화장품'이 탄생했다. 1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는 다음달 영친왕비의 머리 장신구 '백옥꽃떨잠'을 모티브로 한 '설화수 실란 명작 컬렉션'을 출시한다. '실란 명작 컬렉션'은 한국의 전통 화장 문화와 공예 기술을 계승하기 위해 설화수가 지난해부터 장인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화장품으로 한해 단 3개의 제품만 제작한다. 올해는 국가지정 옥석패물가공 기능전승자인 벽봉(碧峰) 김영희 옥석장(경기 무형문화재 18호)이 제작했다. 소재 하나하나에 왕실의 품격과 전통미를 담아내려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용기에 담긴 컬러팩트는 인삼꽃, 매화 추출물 등 프리미엄 원료를 함유했으며 은은한 광택으로 피부톤을 밝혀주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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