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이승미 기자] 성인영화 감독 데뷔부터 10살 연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렬(27)과 결혼까지, 개그우먼 김영희(37)가 인생 2막을 제대로 연다.
김영희는 20일 SNS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커플 피규어 사진과 함께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돼 같은 길을 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은 코로나19 시기로 인해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다. 하나씩 천천히 준비해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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