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상습도박죄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그룹 에스이에스(S.E.S.) 출신 가수 슈가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형사 고소 당했다.
티브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슈의 지인 A씨 측은 3억5000여만원을 돌려줘야 하는 슈가 부동산을 허위매매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23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슈는 지난 2019년 3월 자신이 거주하던 경기도 용인시의 집을 매매했다. 하지만 매매가 성사된 후에도 여전히 같은 곳에 거주하고 있다. 우편물을 받고 있고, 계약금을 미리 역송금 하는 등의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A씨 측은 해당 거래가 허위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슈는 고소인 A씨가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인지한 상황에서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 재산을 은닉할 목적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102313060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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