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과 동시에 파쇄된 15억짜리 그림

[B.YUL>.<]

😮

[김석진어깨가사는섬]

😮

[Little Forest]

😮

[이부진]

솔직히 남들과는 다른 나, 를 넘어서 타인보다 우월한 나 를 자랑하기 바쁜 현 시대의 풍조를 너무나 잘 나타내주고 있는 것 같네요. 저러면 저럴수록 작가는 더 모든 것에 허무감을 느낄 것 같아요. 정작 길거리에 널려 있을 때에는 알아주지 않던 가치가 비싼 틀과 비싼 홀 안에, 작가의 명성을 얹어 비싼 값에 팔려나가는 모습을 보면 참 씁쓸할 것 같습니다.

[TheBookofUs]

작가의 의도가 뜻 깊네요. 수많은 수식어를 나에게서 떼어냈을 때 오롯이 존재하는 '나' 자신이란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되는지, 그리고 사람이란 무엇인지 고민했던 요즘의 저에게 의미가 크게 다가옵니다.

[무는역시치킨무]

😮

[메데이아]

우와......

[아기토끼전정국]

와.. 뭐가 됐든 진짜 대단하네요

[왜나한테만]

굿

[예쁘지훈]

파쇄된 작품 자체에 다시 값어치가 매겨진 사진을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