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BJ 철구가 외모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부적절한 언행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빚었던 만큼 그를 향한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철구 발언에 언급됐던 개그우먼 박미선도 불쾌감을 드러냈고, 개그맨 홍록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철구는 지난 3일 인터넷 생방송 도중 "홍록기 같다"는 다른 BJ의 말에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을 모독했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철구는 "박지선이 아닌 박미선을 말하려 한 것"이라고 해명해 논란을 부추겼다.
상대의 외모를 비하하기 위해 여성 개그우먼의 이름을 언급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일었고,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다. 관련 기사를 접한 박미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누구세요?"라고 황당한 기색을 표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1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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