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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정의 꽃, 후궁제도 | 인스티즈


궁녀

우리나라나 동아시아 지역에 있었던 제도. 원칙상 죽을때까지 왕/황제를 섬기는 것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은퇴도 허락되는, 사실상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이었다. 시대에 따라 출신 성분이나 처우도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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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

일본 특유의 후궁제도. 원래 쇼군의 후사를 생산하기 위한 일반적인(?) 하렘 비슷한 것이었으나 초대 설립자가 쇼군의 후견인 비슷한 지위라 파워가 대단했고, 유력 사무라이 가문의 여식들을 중심으로 모은 결과 오오쿠의 영향력이 너무 막강해져서 쇼군조차 마음놓고 쉴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신분이 낮은 상인들이 딸을 좋은 곳으로 시집보내려고 들여보내기도 했다고 하니 쇼군의 측근들을 제외하면 신부학교 같은 분위기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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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도

유목민족 군주의 숙영지이자 궁정. 몽골제국에는 특이하게도 후궁이나 궁녀제도가 없었던 반면 아내를 수십, 수백명을 두었다고 한다. 가족들이 모두 일을 해야 유지될 수 있었고 잦은 전쟁으로 일부다처제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초원생활의 특성상 하녀 비슷한걸 둘 필요를 못느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오르도를 관리하는 제 1황후를 카툰이라 부르며 특별히 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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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유럽의 왕실이나 귀족가문에서 왕족/귀족을 곁에서 모시는 역할을 맡은 여성들. 엄밀히 말하자면 시녀들은 후궁이 아니다.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궁녀와 혼동한 나머지 메이드 같은 모습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있으나, 고위 귀족에서 선발한 영애들인 만큼 비서 혹은 수행원에 가까운 존재였다. 모시는 사람에 따라 시녀/시녀장의 신분도 높아야 하는데 현 영국여왕 엘리자베스2세의 시녀장은 공작부인 이상만 맡을 수 있다고.


역대 유명한 시녀들로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시녀들이 있는데, 여왕은 평생 처녀로 지내고 가족들도 죄다 왠수같은 인간들 뿐이라 시녀들에게 정붙이고 특별히 귀여워 했다고 한다. 여왕의 궁정이라 정조는 안전하고 여왕이 당대 유럽 최고의 학구파 군주라 시녀들도 대학생 수준으로 교육시켰기 때문에 여왕의 시녀들은 구혼자가 줄을 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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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군주의 공식 불륜 파트너(...). 일부일처제가 종교로 강제되었던 기독교 문화권에서 생겨났다. 왕 같은 경우 특이하게도 불륜상대를 형식상 결혼시키고 작위를 하사한 후, 후작부인이니 백작부인이니 하는 귀족부인의 신분을 주어 신분상 유부녀로 만들었는데, 처녀 대상 불륜보다 이게 더 면피가 된다고 생각했던듯. 이런 문화가 절정에 달했던 절대왕권 시절에는 신분높은 남성이 정부가 없으면 마누라 엉덩이에 깔려 산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덕분에 시계 오타쿠 남편을 두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억울한 누명을 쓰며 피를 보기도(...). 공개적인 왕의 여자였던 만큼 당대 정계 로비의 핵심이기도 했다. 상기 이미지의 퐁파두르 후작부인의 경우 유럽의 동맹라인을 스와핑한 '동맹의 역전' 사건을 일으킨 세 누님(퐁파두르 후작부인/ 마리아 테레지아(오스트리아)/ 엘리자베타(러시아)) 중 1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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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

대망의(?) 하렘. 오스만제국 술탄의 하렘이 유명하다. 제국 안밖에서 진상된 미녀들로 구성되었으며, 궁녀제도와 비슷한 점도 있었지만 노예출신도 있었던 만큼 신분보장이 되지 않았다. 초창기엔 공식적인 황후도 없었고 술탄이 된 후계자가 배다른 형제를 몰살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도 좋은 가문 출신의 여성은 자유롭게 외출도 하고 퇴직금 받고 은퇴도 하는 등 이 동네도 사람사는 동네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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