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가미는 지난 8월 28일 트위터에 “가출하고 싶다”고 글을 쓴 여중생 2명에게 접근해 “자신이 사는 사이타마현에 와서 공부를 하면 음식과 숙박을 제공하며 길러주겠다”고 제안했다.
사카가미의 제안을 받아들인 여중생 2명은 8월부터 약 두 달간 사카가미가 제공한 임대주택에 머물렀다. 사카가미는 두 사람에게 삼시 세끼를 제공한 것은 물론 각자의 개인 공간을 보장해주었다. 또 외출이나 휴대전화 사용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 결과 성적 착취나 가혹 행위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18일 한 여중생의 아버지가 “딸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해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인근의 CCTV 영상을 조사한 후 10월 29일 사카가미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여중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 이외에 추가적으로 부동산 임대 교육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임대주택에 들이닥쳤을 때도 두 여중생은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 결과 나왔는데 무죄로 판결났고 유명해져서 라디오 방송도 진행했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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