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에이비식스) 동현이가 최근에 어플로 택시 불러서 탔는데 택시 타면서 기사님께 인사해도 대답이 없으셔서 '내가 뭘 잘못했나?', '안 좋은 일 있으셨나?', ' 화가 나셨나?', 생각하면서 있다가 고개 들었더니 앞에 '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입니다. 기사님께 할 말이 있으면 어깨를 톡톡 쳐주세요' 라는 종이가 붙어있었고, 종이 보기 전에 '내가 뭘 잘못했나?', '안 좋은 일 있으셨나?', ' 화가 나셨나?' 생각했던게 죄송하게 느껴지고, 내릴땐 인사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택시타고 가는 길에 수화 찾아보게 되었다고 함. 유튜브에 '감사합니다 수화' 검색하고, 혹시나 기사님께 실례가 될까봐 블루투스 이어폰 꼽고 영상보면서 수화 배웠고, 내릴때 기사님 어깨 톡톡 치고 수화했더니 기사님이 정말 환하게 웃으셨다구...♡ 팬들이 착하다고 댓글 달리니까 '내가 착하다','이걸 했다' 알려주려고 하는 게 아니라 혹시 팬들도 청각 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를 타면 한 번쯤 이렇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알려주는 거라고 ㅠㅠ 서울, 경기도, 경주 등에서 청각 장애인이 운행하는 '고요한 택시'라는 택시 업체가 있다고 하니 청각 장애인 기사님을 만나게 되면 이렇게 인사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음! ( 운전석 옆과 뒷자석에 설치된 테블릿으로 글자를 적거나 음성 인식을 통해 목적지나 소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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