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혜수에게 폭행과 폭언 등 학폭(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K씨는 박혜수의 중학교 동창이다. 언론에 일명 ‘피해자 모임’으로 알려진 채팅방에서 10여명의 피해 주장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23일 오전 K씨는 “오늘 자신이 익명으로 폭로한 학폭 연예인이 박혜수가 아니라는 분은 저희 피해자 모임방에 없는 사람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 분이 주장한, 도시락 깨고 방부제 먹인 여자 연예인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사과를 받으셨다니 다행이다”며 “저희는 일관되게 박혜수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말하고 있다. 기사 제목 때문에 A씨 사건과 혼선이 없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피해자 모임 측은 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폭)‘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에 매우 분노하고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96/000057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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