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주목할 만한 점은 한지현의 성장 속도다. 시즌1의 경우 상당수 촬영이 진행된 후 방영된 것이다 보니, 피드백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다. 한지현 역시 인터뷰를 통해 모니터링을 통해 느낀 아쉬움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시즌1 모니터링을 통해 아쉬운 점을 보완한 한지현은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생략) 천서진 딸인 하은별(최예빈 분) 휴대폰에서 천서진이 그의 아버지를 죽이는 영상을 본 후 모종의 거래를 제안한 것. 이 장면에서 한지현은 베테랑인 김소연에 밀리는 것 없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하은별을 따라 하는 부분에서는 마치 빙의를 한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방송 후 한지현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한지현에게는 시청자 눈을 고정시키는 몰입력이 있다. 여기에 몇 달도 채 안 된 시간 동안 성장한 연기력까지. 이제 갓 활동을 시작한 한지현이 남은 회차에서, 또 차기작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308122519118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