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539572
서울 초중고 학생들이 이달부터 한 달에 2번 채식 급식을 먹는다.
23개교에서는 ‘채식 선택제’를 시범 운영한다.
8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1 SOS! 그린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그린 급식 계획)을 수립해
9일부터 일선 학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 급식 계획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의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채식 급식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서울 시내 모든 학교는
한달에 2번 ‘그린 급식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채식 식단을 제공하게 된다.
지나친 육식 위주 식습관이 기후 위기의 주요한 원인인 만큼
육식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을 실천하는 급식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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