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내용에서 함소원은 기자에게 “기사를 삭제해 주셔야 할 것 같다”며 “어떤 이유냐면 내가 죽을 거다.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못 살겠다. 여기 한강이다”고 말했다. 삭제해야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물어보자, 이를 듣지 않고 함소원은 “안 쓰셨으면 좋겠다. 지금 경찰서에서 나오는 길이다”라고 협박성 멘트를 이어갔다. “아까 한강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그의 말을 지적하자, 함소원은 “아침 일찍 댓바람부터 경찰서에서 나와서 한강 왔다”고 말을 바꿨다. 이에 기자는 “이 청원(파오차이 관련)이 올라온 건 사실이지 않나. 기사가 사실이 아니면 그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반영을 해드리겠다”고 침착하게 대처했지만, 함소원은 “삭제할 생각 없으면 데스크 전화를 달라”고 황당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10/000077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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