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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ll조회 260595l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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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경성

경성은 지금의 서울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동덕여고에 재학 중인 17살 김용주 

종로에서 큰 서점을 운영하는 아버지 덕분에 유복하게 자란데다가 공부도 뛰어나게 잘 하고 야무져서 동급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음 

그 때문에 용주를 며느리로 노리는 집안도 많았지만 그녀의 꿈은 오직 공부를 끝마치고 사회에 기여하는 신여성이 되는 것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그러나 용주의 아버지는 그런 용주가 탐탁치 않았음 

빨리 혼인시키려고 부잣집 아들 심종익과 혼사를 맺음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원래 여학교 졸업 후 결혼하기로 맺어져 있었으나 손자 며느리를 빨리 보고 싶다는 심종익의 할머니의 강권으로 용주는 동덕여고를 자퇴하고 억지로 결혼하게 됨 김용주는 울며불며 아버지와 학교에게 호소했으나 세상은 용주 편이 아니었음 결국 억지로 혼인함
 


 


 


 

그러나... 귀하게 자라며 공부만 하느라 집안일이라곤 한 번도 해본 일이 없는데 갑자기 부잣집 큰살림을 떠안고 보니 하루라도 실수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날이 없었던 용주 

시어머니, 시아버지 눈치 보는 것으로 모자라 시할머니 눈치까지 보며 살려니 한시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음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 심종익은 한량이었음 밖으로만 나돌고 힘든 시집살이로 고생하는 용주를 본 척 만 척 함 

거기다가 일본으로 훌쩍 유학가버림 혼자 남겨진 용주는 하루하루가 괴로웠음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힘들어하던 용주 

이듬해 봄 용기를 내 시부모에게 복학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함 시부모는 내키지 않았지만 혼자 남은 며느리가 신경쓰였음 결국 허락함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너무나 행복했던 용주 


 


 


 


 

그러나 

“김용주는 다시 살아날 희망에 부풀어 학교를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깊은 어둠 속에서 겨우 햇볕을 찾은 듯한 기쁨을 안고 총총이 교문을 두드렸다. 옛날 담임선생님과 동무들은 모두 그녀를 반가이 맞아주었다. 그러나 이번엔 인정을 초월한 반석과 같이 차고 엄격한 학칙이 그녀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기혼자는 입학을 불허함’ 


 

새로운 희망에 빛나던 교문은 금단의 동산을 지키고 서 있는 시꺼먼 무쇠대문처럼 그녀 앞에서 굳게 닫혀버리고 말았다. 김용주는 이제 달건 쓰건 돌아오는 운명을 아무 반항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깨끗하게 단념하고 다시 규방으로 돌아갔다.” 

(‘철로의 이슬 된 이륜의 물망초 3’, ‘조선일보’ 1931년 4월13일자)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결혼했다는 이유로 복학을 거부당하고 다시 깊은 안채에 갇힌 용주. 돌아온 남편도 총명한 용주를 거부하고 홍등가를 헤맴 

공부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고 싶었던 한 여성의 꿈은 이렇게 스러짐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이 아리따운 여인은 홍옥임. 홍옥임의 아버지 홍석후는 제중원의학과(훗날의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1기로 졸업한 조선 최초의 국내파의사. 

자신과 음악가인 동생 홍난파의 영향으로 홍석후의 가정은 지극히 명랑하고 쾌활한 미국식 ‘모던 가정’이었음.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홍옥임은 피아노까지 갖춘 자신의 서재가 따로 있었고 (당시 파아노는 웬만한 집 한 채 값 이상), 일본 잡지를 보다가 사진 속의 할리우드 여배우가 찬 시계가 마음에 들기라도 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어이 사고야 말 정도로 사랑받았고 부유했음 그런데 그런 옥임에게는 좀 별난 취미가 있었음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홍옥임은 어디서고 어여쁜 소녀를 보면 당장 금반지 한 개를 사서 선물하고 연서(戀書)를 써 보냈음. 옥임은 동성에게 더 깊은 감정을 느꼈던 것.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그러나 커감에 따라 이성에게도 호감이 생긴 그녀. 옥임은 결국 주선으로 만난 세브란스 의사와 교제하게 됨 그때 그녀의 집안에 우환이 생김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당시 경성에서 ‘원동 재킷’이라 불리우던 허영과 사치의 대명사 김화동. 

젊은 그녀와 노인이던 옥임의 아버지가 연인 관계가 된 것. 이 사실은 경성에 빠르게 퍼져나갔고 옥임은 사랑하는 아버지에 대한 절망과 분노를 느끼고 그런 그녀를 연인도 떠나감. 옥임은 심한 우울증을 겪음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남자에게 배신당한 두 여인. 

그들은 우연히 만나게 됨. 우정으로 시작한 인연이 사랑이 되어 서로 매일 매일 각자의 집을 드나듬.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추악한 현실과 허무한 인생에 대한 절망은 커져만 감 홍옥임은 친구들에게 “차마 죽어버리려 해도 아버지의 명예와 나밖에는 동정해줄 사람이 없는 김용주가 가여워서 그러지 못한다”고 말함 

그리고 옥임과 용주는 기어코 죽음을 계획함.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김용주는 자정이 가까운 시간 마지막 전차를 타고 한강으로 향함 전차에서 내린 두 여인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심스럽게 강변으로 내려감 

두 여인은 괴로운 세상에서 벗어날 유일한 도피처로 죽음의 길을 선택한 것 


 

초봄 차가운 물살이 두 여인의 목 밑까지 차올랐을 때 한 발짝만 더 내디디면 덧없는 이 세상과 작별하는 순간, 강변에서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리더니 배 한 척이 다가옴 

두 여인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누군가 급하게 노를 저어온 것. 구조를 받은 두 여인은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고 터벅터벅 걸어서 집으로 돌아옴 


 


 

자살 시도에 실패한 두 여인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그녀들은 4월 안으로 죽어버리기로 다시 결심 

그대신 남은 한 달 동안 원 없이 놀아볼 생각으로 밤낮없이 공원과 극장을 돌아다님.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홍옥임은 이화여전 음악과에 입학. 일기장에는 의외로 ‘세상 사람은 모두 가면을 쓴 천사다. 나는 학교도 세상도 다 싫다’는 글귀가 씌어 있었음 


 


 


 


 

그리고... 


 


 


 

“1931년 4월 8일, 이화여전 음악과 신입생 홍옥임은 그날 따라 무척 행복해 보였다. 수요일이었음에도 학교에 가지 않고 아침부터 몸단장을 하느라 부산을 떨었다. 스물한 살 탄력 있고 발그스름한 두 뺨에 미쓰꼬시 백화점에서 사온 ‘코티(Coty) 분’까지 바르고 나니 웬만한 여배우와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만큼 미모가 빛났다. 


 


 

“얘 학교 안 가니?”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오늘은 수업 없어요.” 


 

홍옥임은 어머니의 질문에 건성으로 대답하고, 옷장에서 옷이란 옷은 죄다 꺼내 옷맵시를 맞춰보았다. 걸쳤다 벗기를 몇 차례 반복한 끝에 새로 산 실크 양장을 골라 입었다. 얼마 후 김용주가 집으로 찾아왔다. 김용주는 시집간 지 3년이 지난 주부였지만, 그날따라 블라우스와 스커트 차림이었다. 



 


 


 


 

1% 상류층 집안 아가씨들이 서로 껴안고 몸을 던진 사건 | 인스티즈
 

“엄마,우리 놀러 나가요.” 


 

“아니 점심때 다 됐는데 밥이나 먹고 가야지.” 


 

“나가서 먹을 게요. 우리 바빠요.” 


 


 


 


 

1931년 4월8일 오후 4시, 세련된 양장을 차려입은 20살 전후의 신여성 두 명이 영등포역에서 하차했다. 두 손을 꼭 잡은 두 여인은 마치 소풍 나온 소녀들처럼 행복해 보였다. 


 


 

“얘, 인천 방향이 어디니?” 


 


 

키가 조금 큰 여인이 지나가는 꼬마에게 10전짜리 백동전을 쥐어주며 물었다. 꼬마는 난데없는 횡재에 얼떨떨해서 손가락으로 서쪽을 가리켰다. 두 여인은 꼬마가 가리킨 방향으로 철길을 따라 걸었다. 지난밤 때늦은 봄눈이 내려, 철로 양편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개나리와 진달래 꽃잎 위에는 눈이 살포시 얹혀 있었다. 두 여인은 이채로운 봄 정취에 취해 두 손을 꼭 잡고 마냥 즐거워하며 걸었다. 


 


 

40분 남짓 걸었을 때, 멀리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질주하는 열차가 보였다. 두 여인은 서로 마주보며 생끗 웃었다. 열차는 점점 다가왔지만, 두 사람은 아무것도 못 본 것처럼 해맑게 웃으며 그냥 걸었다. 


 


 

오후 4시45분, 이들은 서로 부둥켜안은 채 질주하는 열차를 향해 몸을 날렸고, 인천발 서울행 제428호 열차는 영등포역을 2km 남겨두고 급제동을 걸었다. 열차가 내뿜는 굉음에 묻혀 비명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두 여인의 몸은 쇳덩이에 부딪혀 갈가리 찢겨 나갔지만, 죽음에 이르는 순간에도 꼭 잡은 손만은 놓지 않았다.” 

(‘철로의 이슬 된 이륜의 물망초 5’, ‘조선일보’ 1931년 4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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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저런 시대가 존재 했단 게 맘아프네요
2년 전
쳐보니 실제 사건이네요
2년 전
임웅재  내꺼야ㅠㅠ결혼하자♡
실제사건이라니ㅠ 맘아파요...
2년 전
와 실제라고요....????????????
2년 전
두 분 나오는 짤 각각 다른 영화고 내용은 실제 있었던 일이래요
2년 전
이 글 여러 번 봤지만 매번 볼 때마다 쭉 읽게 되는 글이에요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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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옥임 아버지의 동생이 홍난파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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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거 뮤지컬도 있지않나요? 콩칠팔.. 뭐였더라..
2년 전
모차르트 오페라 락  장미 위에 누워 잠들고
콩칠팔새삼륙 이요!
2년 전
밍밍둥  언제나 응원해
찾아보니 콩칠팔 새삼륙이네요!
2년 전
에휴...
2년 전
슬프다..ㅜㅜ
2년 전
실화라고요.....?
2년 전
와,,
2년 전
혠쨩  짱짱
와..
2년 전
미소의 세상  빠삐뿌뻬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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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영화로있나요 ?
2년 전
슬프네요 ㅠㅠ...
2년 전
김영균이  저얼레벌레하지않아요
🥺
2년 전
이 내용이랑 저 배우들로 영화 만들어줬음좋겠다ㅜㅜ
2년 전
어쩌면 저 두 분의 비명은 열차의 굉음이 없었어도 듣지 못했을 것 같아요. 비명 지르지 않으셨을 것 같아서요..
두 분의 마지막은 뜨거웠네요. 적어도 손은 차갑지 않으셨을 것 같아서.. 두 분이 선택한 마지막이 너무 외롭지는 않으셨을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2년 전
돌고 돌아  FANTASY
세상이 조금 더 일찍 바뀌었으면 좋았을 텐데... 사회가 아직도 이래서 정말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편히 계시면 좋겠습니다
2년 전
언젠가 붙잡았어야 해  비투비아스트로친목해
실제로도 할머님들 중에 기혼자가 되면 학교를 다닐 수 없다는 학칙때문에 그만두신 분들도 많았죠... 그래도 서로를 이해하는 두 사람이 함께여서 외롭진 않겠지만 역시 안 타깝네요.
2년 전
이런 스토리인줄은 몰랐네요..시간나면 구매해서 봐야겠어요
2년 전
아 각자 다른 작품이군요...! 뮤지컬이라도 보고 싶어요
2년 전
헐...실화라구요...
2년 전
영화보다 더 극적이네요 마음 아픔
2년 전
옛날에 검색하다가 알게 된 내용인데 댓글 보니 뮤지컬로도 나왔군요
2년 전
안타깝다 진짜...
2년 전
안타까워요 너무 암울한 시대... 비슷한 주제로 사의 찬미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남녀 얘기라 좀 다르긴 하지만 저당시 실화고 비극이란 점이 비슷해요 추천합니다..! 콩칠팔새삼륙 뮤지컬도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싶어요
2년 전
복숭아망고딸기  ღ포미닛데식엔시티ღ
참... 안타깝네요...
2년 전
당시 기사를 읽어보니까 헝겊끈으로 목을 함께 묶어 열차가 오기를 말없이 기다렸다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2년 전
최예은  국가대표
검색해보니 사진도 나오네요ㅠㅠ 아름다우신..
2년 전
아무렴 어때  데이식스 행복하좌!
이래서 이화여대가 재학 중에 결혼을 금한다는 학칙이 있었다던데... 저 시대 자체가 슬프네요ㅜㅜ
2년 전
오설록 녹차 치즈 케이크  테포트 제노 지성
와....실화라니 진짜 영화같다....
2년 전
헐 열차에 치어죽으면 엄청 아플텐데..ㅜㅜ
2년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 전
ㅜ ...
2년 전
못느꼈었는데 이미지 모아서 보니까 완전 한국느낌나는 미인이네요
2년 전
와 실제 일이라는 게.......
2년 전
실제라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2년 전
와 도리화가 어제 급스.ㅊㅕㅆ던 제목ㅇㅕㅆ는더ㅣㅇ
2년 전
와 홍난파..
2년 전
너는 나 나는 너  꺄르륵
볼 때마다 먹먹해요
2년 전
아포방포,  방무행알💜
와 우연치않게 '들리나요' 들으면서 읽었는데 눈물나네요,,,
2년 전
권호시부인  호시야
움짤 영화 제목이 뭔가요
2년 전
움짤은 "도리화가" 와 "해어화" 에용!
2년 전
아론  
콩칠팔 새삼륙... 아 근데 짤들이 너무 이뻐요 ㅜㅜㅜ
2년 전
진짜 저 지금 영화 한 편 본 것 같아요..
2년 전
아델라이데  도둑이 든 여름
😢
2년 전
사의찬미와도 비슷하네요...감명깊었는데
2년 전
에이요 여러분 내가 누구? 더 크게 누구?  💜빌보드핫백1위그래미노미💜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 전
논리적인 척, 세상 쿨한 척  아주 대단하세요^^
눈물나네요
2년 전
너무 맴애프다 ㅠㅠ
2년 전
동니_퐁니  내인생 하이라이트
실화요..?
2년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 전
글 몰입력 있어서 후루룩 봣어요
2년 전
ㅠㅠㅠㅠㅠ울컥ㅠㅠㅠ
2년 전
  Wish you
ㅠㅠㅠㅠㅠ 하아,,,,,
2년 전
꿈꾸는 라디오  내일도 제 꿈에 놀러오세요
아ㅠㅜㅠ
2년 전
실화라구요..?.......ㅠ
2년 전
아…. 슬프다…
2년 전
맘이 아프네요 ㅠㅠ
2년 전
와.. 이 배우분들 그대로 영화 만들었으면...
너무 슬퍼요

2년 전
gossipgirl  레이튼 미스터
소름이 쫙 돋았어요ㅠㅠㅠㅠㅠㅜㅜ
2년 전

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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