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업계 최고 수준의 희망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지 약 한 달 만에 한수진 앵커와 손범규 아나운서 등 13명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21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1일 자로 면직 발령을 받게 된 희망퇴직자는 손범규·박찬민·최기환 아나운서, 이형근·원일희·한수진 기자, 민선홍 PD 등 총 13명이다. 지난달 SBS는 방통위에서 TY홀딩스를 대주주로 변경 승인한 직후 사내에 희망퇴직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박정훈 SBS 사장은 "이번 희망퇴직에 한해 퇴직금을 크게 높이고 별도 위로금을 추가해 업계 최고 수준의 희망퇴직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44382?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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