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갈리고 있는 오늘 있었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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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ICE]

피해를 주면 안 되긴 하겠지만, 장애인 인권 같은 경우에는 여러 번 요구하기도 하셨고 공론화가 됐음에도 실제로 실행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어쩔 수 없었던 선택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지지합니다. 사회가 이걸 계기로 바뀌길 소망합니다.

[티모시 할 샬라메]

실제 탔던 분들 말로는 그냥 뭐하는지도 모르겠고 웅성웅성거리고 계속 소리지르고 종이 던지고 북적이고 있는 상황에서 출근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방해하고 있는 사람이 밉고 짜증나고 그랬다네요. 지금에서야 우리가 이렇게 해서라도 알렸어야 한다라며 얘기를 하고 있지만 뜬금없이 피해보신 분들은 무슨 죄인가요? 저는 시위의 취지는 이해가지만 좋게 안보여요. 정말 난리를 쳐야 세상에 알려진다라고 하셨는데, 그 시위는 시민들을 향해서 하는게 아니라 국회의원이나 역무실을 향해서 하는게 더 맞았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시위는 시민들에게 관심을 끌고 뉴스를 탈 순 있겠지만 전적인 지지를 얻긴 힘든 것 같아요. 지금 며칠 지났는데 그냥 장애인 기습 시위로 인해 열차가 지연되었고 출퇴근 시간에 피해를 보았다라고만 기억하고 온갖 논쟁만 났지 이 시위가 왜 있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알리고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글들은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