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데이식스 원필, 1415 오지현, 작곡가 심현임
(중학교 때 저랑 가장 친했던 친구들도 음악을 했어서
학교에서 매일 붙어다니니까 주위 친구들이 '음삼이들이다!'라고
장난식으로 재밌게 불렀던건데, 저는 노래를 부르고,
다른 한 친구는 건반을 쳤고, 또 다른 친구는 기타를 쳤어요!)
이 세 명은 서사부터가 거의 인소급인데
중학교 때부터 이미 잘생기고 음악 잘하는 애들끼리 붙어 다닌다고
‘음악삼총사’로 학교에서 유명했었다고 함
(여기서 노래 부르는 애는 원필, 건반 치는 애는 심현, 기타 치는 애는 오지현)
학창시절 썰 올라온 거보면 한결 같음
하지만 정작 본인들이 학교에서 유명하든 말든
자기들끼리 희귀한 음악 찾아서 서로 경쟁하고 자랑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낸 게 찐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 년이 흐르고
원필(2015년 데뷔), 오지현(2017년 데뷔)이 차례대로 데뷔를 하고
심현은 1415 앨범에 작곡가 겸 세션으로 활동하게 됨
원필(2015년 데뷔), 오지현(2017년 데뷔)이 차례대로 데뷔를 하고
심현은 1415 앨범에 작곡가 겸 세션으로 활동하게 됨
서로가 절친이라는 걸 팬들도 너무 잘 알아서
‘숫자 친구들’, ‘음삼 친구들’이라고 부르면서 서로 응원했었음
그리고 각자 데뷔하고 나서 곡 작업을 한 적은 없지만
중학교 때처럼 음악삼총사가 모여서 커버곡을 올린 적도 있음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음삼(음악삼총사)로 유명했던 애들이 14년만에 드디어 모이게 됨
바로 오지현이 속한 1415 노래 naps!에 참여했음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음악을 놓지 않았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걸 본업으로 삼아서 데뷔한 셋도 진짜 대단한 듯.....
+
아직도 이 친구들은 만나면 기타치고 노래하고 논다고 함
이 정도면 거의 인소급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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