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리아 학폭 관련 글 타 카페에 올렸던 사람입니다.누군가에겐 잊혀져 가고 알고싶지 않은 일일 수도 있는 점 잘 알아서 글을 쓸지 말지 고민이 되었지만,사과만을 바란다고 했는데 아무런 해명 조차 없이 계속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면서 아직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꿈에도 자꾸 나와 힘들고다들 몇가지 모르는 부분들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것 같아 바로잡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글을 쓴 사람은 저와 다른 친구 한명 A입니다. 그 친구와 저는 모르는 사이었지만 서로 글을 올린 후에 연락이 닿게되어서 경찰에게 조사를 받고 그 과정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세네시간 가량 조사를 받으면서 경찰관님이 제가 학폭을 당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줄 다른 친구들 진술서 등을 최대한 모아오라고 하셨고 저 말고도 학폭을 당했다고 커뮤니티에 글을 쓰진 않았지만 피해를 입은 친구와 제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입증을 해줄 같이 그자리에 같이 있던 친구가 진술서를 써주어 제출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A친구가 무혐의를 받았다고 알려주었고 저 또한 그 뒤에 경찰서에서 온 무혐의 우편을 받고 경찰관님도 우편 받았냐며 연락이 따로오셨습니다. 처음엔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입증을 한다는 것 부터 제가 당했던걸 다시 떠올리는거 하나하나 너무 힘들어서조사를 받고 '그냥 묻히더라도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않고사과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
그치만 돌아오는것은 JYP의 재수사 요청이었습니다.
A가 6월 17일에 담당 형사님한테 전화를 드려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여쭤봤습니다. JYP가 재수사 요청 입장문을 밝힌 후인데 경찰관님이 확인했을 때는 재수사 요청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A와 저 말고는 이 상황을 아무도 몰라 '무혐의인데 재수사 요청도 했으니 잘못이 없는거다'하며 저희를 욕하는 몇몇 댓글들도 전부 다 봤으며 그거대로 상처를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이 사실을 안 다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친구는(A 아님) A에게 떠올리고싶지 않은 기억이라고 진술서를 써주지 않았었는데 재수사 요청을 정말로 했고 그 다음에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며 A에게 진술서를 써주었습니다.
6월 16일에 제가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같이 있었어서 진술서를 써준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itzy 매니저가 현재 신송중학교 나온 친구들에게 최지수가 중학교 때 어떻게 지냈는지 알고싶다고 연락온 것입니다. 신송중학교를 나온 리아 사촌에게 연락이 와서 리아 사촌이 다른 동창들에게 연락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학교폭력 받아드리기 어렵다고 재수사 요청을 한다고 입장을 낸 이후입니다. 저 친구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닿아 또 다른 친구는 6월 18일에 통화를 했지만 사실을 말하더라도 본인에게 피해가 올까 더 잘 아는 친구에게 넘겨준다해서6월 24일에 다른 친구와 매니저가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 친구는 최지수 어머니가 학교폭력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것 등 본인이 아는 것을 얘기했다고 하였습니다.중학교 1학년 때 본인이 같이다니던 무리와 싫어하던 친구를 학교가 끝나고 남으라하였고 최지수가 한마디 하려고 하자 다른 친구가 문을 닫으려고 했을 때 '문닫지마 문닫으면 학폭위로 넘어가'라고 했던 내용 등 본인이 다른친구에게 들어 알고 있는 내용도 저에게 따로 얘기해주었습니다. 이 외에 다른 동창들에게도 연락이 닿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6월 18일에 A에게 담당형사님이 전화가 왔는데 '리아쪽 변호사가 우리 둘을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하셔서 A는 '오늘 안으로 결정하고 연락드리겠다'라고 했지만 이미 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을때 댓글로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 욕을 많이 먹은 상태여서 섣불리 행동하기 어려운 상태라 판단이 되었고 변호사를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게 아닌 리아에게 직접 사과를 받고 싶다라고 저희 둘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담당 형사님께서 변호사 번호를 넘겨주셨지만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6월 21일에 JYP 아티스트 2본부 본부장님이 저희 둘과 연락을 하고싶다고 얘기를 경찰관님한테 들어 6월 22일에 명함을 받았습니다.A는 7월 2일에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서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를 하였고 통화녹음본 또한 가지고있습니다. 본인의 개인정보가 퍼지는거에 대해 혹시 몰라 불안해 하여서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부장님 옆에 itzy 담당자님이 같이 계신 채로 통화를 하였고, A는 학교폭력 관련 글을 올렸을때는 아무말 없다가 이제와서 연락을 하고싶다고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며 계속 대답을 피하셨고 피해자들끼리는 직접 보고 사과를 받고 싶은걸로 얘기가 되어서 직접 리아 얼굴보고 사과를 받는게아니면 자리를 나가고싶지 않다 의사를 표현하였지만 최대한 최지수와 함께 보는거 고려해본다고만 하시고 먼저 만나서 얘기하자는 말만 반복하셨습니다. 본부장님이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셨는데 거절하고 다시 연락을 하기로 하고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이 전화를 마쳤습니다. 그 이후 A도 저도 다시 통화해 볼 수 있었지만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시고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 다시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계속 악몽만 꾸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이 사실 조차 아무도 모르면 마음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A에게는 글을 써도 된다고 허락을 받은 상태이고 A도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여서 제 연락을 계속 피하다가 이제 닿은 상태입니다.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주시기 바라며 도를 넘은 댓글 또는 글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어디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지수는 전학간 이후에 신송중학교로 돌아와 졸업하지 않았습니다.
